-
[스페셜2]
'킹메이커' 변성현 감독이 1970년대의 김대중과 그의 선거 참모였던 엄창록의 관계를 담은 방식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 고등학교 논술 시험 단골처럼 익숙한 질문에 대한 답은 오래전부터 제시되었다. 우리는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없고, 해서도 안된다는 ‘이상’을 배운다. 하지만 현실에선 수단이 목적을 앞지르는 일이 빈번하고, 이상을 지켜나가는 일은 고난과 어려움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 앞에서 쉽고 당연해 보였던 답은
글: 송경원 │
2022-01-28
-
[스페셜2]
'해적: 도깨비 깃발' 권상우, 언제나 새로울 수 있도록
권상우의 첫 사극물 도전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그가 연기한 부흥수는 무예가 뛰어나고 성정이 악독한 무관으로, 전장에 머무는 왕자 이방원을 찾아가 병사를 일으키라 부추기는 인물이다. 영화의 배경 연도는 태조 4년으로, 아직 이방원이 왕자의 난을 일으키기 전이다. 흥수는 고려의 마지막 충신 주방이 황실 보물을 바다에 감춰뒀다는 소문을
글: 김현수 │
2022-01-28
-
[스페셜2]
'해적: 도깨비 깃발' 이광수, 폭소의 치트키
“실제로는 바다 위에서 촬영하지 않은 신이라 밧줄에 매달린 사람이 난 줄 몰랐다. ‘누구지?’ 하고 봤는데 그게 나였다. (일동 웃음)” 배우 이광수의 말 한마디에 인터뷰 현장의 분위기가 밝아진다. <해적: 도깨비 깃발>의 막이가 그랬듯 배우 이광수 역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였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지난해 개봉한 <싱크홀> &l
글: 조현나 │
2022-01-28
-
[스페셜2]
'해적: 도깨비 깃발' 한효주, 뭉클한 리더십
거대한 해일이 밀어닥쳐도 절대 배의 키를 놓지 않는다. 끝까지 버티며 결국 해적단원을 지켜내는 리더 해랑의 모습은 더없이 미덥다. 오직 왜구선만을 소탕하며 명성을 떨쳐온 해랑의 해적선은 무치(강하늘)의 의적단을 구조한 뒤로 전혀 다른 국면을 마주한다. 하나의 배에 두명의 리더. 묘한 신경전을 벌이던 해랑과 무치는 바다 아래에 왕실의 보물이 잠들어 있다는
글: 조현나 │
2022-01-28
-
[스페셜2]
'해적: 도깨비 깃발' 강하늘, 호탕함과 유쾌함
강하늘이 현장에서 잘 웃고 수다 떨기를 좋아해서 어딜 가든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배우라는 사실을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소재가 될 정도로 이젠 너무 유명한 일화가 된 지 오래니 말이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털털한 면을 극대화한 캐릭터를 직접 연기한 작품은 생각만큼 많지 않다. <해적: 도깨비 깃발>의 무치는
글: 임수연 │
2022-01-28
-
[스페셜2]
설 연휴에 영화보자! '해적: 도깨비 깃발' vs '킹메이커'
<해적: 도깨비 깃발>은 866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작이다. 전편과 이어지는 스토리는 아니지만 새로운 캐릭터와 차별화된 스토리를 무기로 내세우며 설 연휴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졌다. 자칭 고려 제일검이지만 하는 행동마다 혀를 차게 만드는 의적단 두목 무치 역의 강하늘, 카리스마 있는 여성
글: 씨네21 취재팀 │
2022-01-28
-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뽀로로 유니버스 속 유토피아에 관한 소고
경고: 이 에세이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내용은 순도 100%의 헛소리이니 결코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주시길.
최근 육아 전선에 심각한 장애물이 생겼다. 바로 TV라는 끔찍한 요물 말이다. 식사 준비 할 때 콩순이 태권 체조를 잠깐 틀어주면 “태꿘! 태꿘!” 하며 만족해하던 아이가 어느새 10분, 20분, TV 앞에 매달리는 시간이 늘어나더니 이제
글: 이경희 │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