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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2025 서울독립영화제에서는
2025 서독제에선 개인의 내밀한 서사를 다룬 영화부터 사회적 담론과 장르적 실험을 이끌어낸 작품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였다. 올 한해에만 1805편이 출품됐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 101편이 늘어난 수치다. 주목해야 할 것은 출품된 장편이 215편에 이른다는 것이다. 2025년 서독제 보도자료집에 따르면 2021~25년 사이 출품된 장편영화
글: 조현나 │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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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아무것도 독립영화의 기세를 막을 수 없다,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
한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가 11월27일부터 12월5일까지 총 9일간 열렸다. 지난해, 내년도 예산 전액 삭감이란 위기와 맞부딪혔으나 4억원의 예산이 복원된 뒤 서독제는 영화와 관객과 창작자의 교류의 장이라는 영화제의 의의를 올해 더욱 공고히 했다. 총 127편(개막작 및 특별전, 해외초청 제외)을 상영한 제51회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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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오히려 더 차가운 피가 돌도록, <자백의 대가> 배우 김고은
이번엔 일생일대의 제안을 건네는 쪽이다. <은중과 상연>에서 조력 사망의 여정을 함께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던 김고은이 <자백의 대가>에선 ‘내가 당신을 교도소 밖으로 나가게 해주겠다’는 카드를 꺼내 든다. 그가 분한 모은은 떠들썩한 치과의사 부부 살인사건의 피의자로 세간의 이목을 한몸에 받는 인물이다. 그의 초점 없는 시선을 단숨에 붙든
글: 이유채 │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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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혼란 속으로 뛰어 들어가다, <자백의 대가> 배우 전도연
몇년 사이 우리는 배우 전도연의 손에 총칼이 들려 있는 자태에 익숙해졌다. 영화 <길복순>에서는 전문 킬러를 연기했고, <리볼버>에서는 무기를 끌어안은 채 복수에 사활을 걸었으니까. 12월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는 그 연장선상에서 볼 때 더 짜릿해진다. 이번에도 화면 속 전도연은 와인병을 내던지고, 조각칼
글: 남선우 │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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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어느 날, 지진으로 세상이 무너진다면, <콘크리트 마켓> 홍기원 감독
대지진이 휩쓸고 지나간 폐허에 통조림을 화폐 삼아 물건을 거래하는 시장이 형성된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한정된 자원을 바탕으로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첫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재난영화 <콘크리트 마켓>을 연출한 홍기원 감독과의 대화는, 어떤 영화 현장은 재난 상황과 비견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글: 김철홍 │
사진: 최성열 │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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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함께 공감하고 실존하는 방식의 영화 체험, <아바타: 불과 재> 제임스 캐머런 감독
<아바타> 시리즈 대서사의 중핵으로 나아가는 <아바타: 불과 재>는 아름다운 해양 생태에 대한 모험과 탐험을 안내하던 전편과 달리 보다 묵직하고 차분한 무게로 이어진다. 네테이얌(제이미 플래터스)의 죽음 이후 설리(샘 워딩턴)의 가족은 운명처럼 짊어져온 갈등과 고통을 정면으로 맞닥뜨린다. 이제 판도라 세계는 다층적으로 확장되었다. 우주
글: 이자연 │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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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불행의 연쇄작용, <허들> 한상욱 감독
가볍고 경쾌한 작품이 이어지는 연말, 어쩐지 공중에 붕 뜬 느낌이 들 때 <허들>은 보다 차분하고 무게 있는 목소리로 현실의 중심을 잡는다. 실업팀 입단이 목표인 허들 유망주 고등학생 서연(최예빈)은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전화를 받는다. 유일한 보호자의 부재. 아니, 갑작스러운 보호자 자리의 교체는 벼랑으로 내몰린 돌봄 청년의 현실을 가
글: 이자연 │
사진: 오계옥 │
2025-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