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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반려동물과의 유대를 그린 따스한 영화 '역으로 가는 길을 알려줘'
8살 소녀 사야카(니쓰 지세)는 동네의 철도 건널목을 지날 때마다 반년 전 기억이 떠오른다. 반려견 루와 함께 이곳을 지나다녔기 때문이다. 등에 큰 흉터가 있다는 이유로 수군거리는 동급생들 틈에서 외로운 학교생활을 했던 사야카. 하지만 친구가 없다면 다른 친구를 찾으면 되는 법. 사야카는 동물 분양가게 앞에 묶여 거의 내쫓길 위기에 처한 강아지 루를 만
글: 이보라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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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옷코츠 유타의 성장을 다룬 프리퀄 '극장판 주술회전0'
유타(오가타 메구미)는 어릴 적 소꿉친구 리카(하나자와 가나)가 교통사고로 죽은 뒤 저주에 시달린다. 리카는 언제나 함께 있자는 약속의 저주에 묶여 원령이 된 뒤 유타를 괴롭히는 자들을 공격한다. 비밀리에 저주를 다루는 주술사들은 강력한 원령의 힘을 우려해 유타를 격리하고자 한다. 하지만 최강의 주술사이자 주술사 양성기관 주술고전의 교사인 고죠 사토루(
글: 송경원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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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다시 한번 클래식한 정통 추리극 '나일 강의 죽음'
이집트 나일강에서 열리는 호화로운 결혼 연회에 탐정 에르큘 포와로(케네스 브래나)가 초대를 받는다. 식의 주인공은 리넷(갤 가돗)과 사이먼(아미 해머)인데, 리넷은 자신이 보유한 막대한 재산 때문에 항상 불안한 상태다. 자신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친인척들과 재산 관리인, 그리고 헤어진 과거의 연인까지 모두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생각에 빠져 있는 리넷은
글: 김철홍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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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다섯명의 여성 요원이 선보이는 액션 블록버스터 '355'
‘355.’ 아주 오래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스파이 ‘007’이 활동을 시작하기 200년도 더 전인 미국 독립전쟁 시기에 이름을 떨쳤던 한 여성 스파이의 코드명이다.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지만 다소 시대착오적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007을 비롯한 남성 스파이들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는 지금. 영화 <355>
글: 김철홍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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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광고인의 영화 만들기, '온 세상이 하얗다' 김지석 감독
광고를 만들다가 영화 연출에 도전한 김지석 감독의 데뷔작 <온 세상이 하얗다>는 익숙한 영화문법의 테두리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작품이다. 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전달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설정이 불쑥 튀어나오거나 전후 맥락을 한번에 이해할 수 없는 편집이 등장하는 식이다. 다듬어지지 않은 생경한 리듬인데 그것이 엔딩의 진심을 흐트러뜨리지 않는다는
글: 김현수 │
사진: 백종헌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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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배우 강다니엘
아이돌, MC, 소속사 대표에 이어 이제는 배우가 된 강다니엘에게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적시에 펼쳐진 모험이었다. 연기라는 미지의 지도 앞을 호기심 어린 발걸음으로 서성이던 순간에 경찰대 학생 위승현으로 살아보는 기회가 찾아왔고, 그는 기민하게 타이밍을 낚아챘다. 10대 내내 몰두한 춤의 세계, 데뷔 후 빠르게 넓혀온 종합 엔터테이너의 영역에
글: 김소미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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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매력, 첫 연기 도전한 배우 강다니엘 인터뷰
한국 트렌디 드라마의 부흥기에는 모름지기 캠퍼스 청춘물이 있었다. 영화산업에서 흥행한 장르물들이 드라마 시장의 판세까지 뒤흔든 최근 몇년간, 캠퍼스 드라마는 어느새 옛말처럼 여겨졌지만 디즈니+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시리즈로 그 빈틈을 영리하게 공략했다. 열아홉을 지나 막 스무살이 된 남녀들이 군기가 엄격하기로 소문난 경찰대 신입생이 되어 사
글: 김소미 │
202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