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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연속기획 6] 부산영상위원회 아카이브 총서 <부산의 장면들> #1, ‘드라마’, 부산 제작기
넷플릭스 시리즈 <D.P.> 지역성과 낭만을 모두 담아
김보통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탈영병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의 여정을 따라가는 <D.P.> 시리즈의 정체성은 캐릭터와 호응하는 장소들에 있다. 군대 내 가혹행위에 연루된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들의 역학을 현실감 있게 재현하면서 추격과 도주의 장르적 긴장감, 버디무비의 감수성
글: 김소미 │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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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연속기획 6] 부산영상위원회 아카이브 총서 <부산의 장면들> #1, ‘드라마’, <무빙> 박인제 감독 인터뷰
“부산이 주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있다”, 박인제 감독
박인제 감독은 스펙트럼이 넓은 감독이다. <모비딕> <특별시민>을 통해 한국 사회의 권력층을 해부하더니 <킹덤> 시즌2에서는 전 시즌보다 더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며 좀비 장르물 마니아로서 면모를 뽐냈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원작을 영상화한 <무빙>은 TV드라
글: 임수연 │
사진: 백종헌 │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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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연속기획 6] 부산영상위원회 아카이브 총서 <부산의 장면들> #1, ‘드라마’, <무빙> 부산 제작기
<무빙> 부산에서 촬영한 ‘한국형 슈퍼히어로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2015년 동명의 웹툰을 영상화한 프로젝트다. 원작을 쓴 강풀 작가가 직접 드라마 대본도 집필했다. 비행, 오감, 치유, 괴력 등 다양한 초능력을 가진 인물들의 서사가 세대를 관통하며 전개된다. 특히 1990년대 격동기를 배경으로 한 부모 세대의
글: 임수연 │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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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연속기획 6] 부산영상위원회 아카이브 총서 <부산의 장면들> #1, ‘드라마’, <스위트홈> 시즌2 부산 제작기
브라운관에서 OTT까지, 부산에서 펼쳐진 드라마
시리즈 제작에서도 부산에서의 촬영이 일상화되고 있다. 그중 4편의 대표작을 소개한다. “호천마을의 관광 코스를 소개하는 지도가 세워졌을 정도”로 부산의 정감 넘치는 풍경을 담아낸 <쌈, 마이웨이>부터 한국형 대규모 히어로물, 크리처물의 배경으로 부산을 택한 <무빙>과 <스위트홈&g
글: 이우빈 │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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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여기 여기, 정보 담아가세요!, 노인, 장애인 관객이 알아두면 좋을 영화 활동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올해로 16회를 맞은 서울국제노인영화제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오래 간직해온 이들이 자신의 창작 세계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올해 영화제에서 <9순 어머니와 퍼즐 맞추기>로 한국단편경쟁 노인감독부문 대상을 수상한 강헌구 감독이 영화제 참여를 독려하는 인사를 보내왔다. “정년퇴직 뒤 남는 시간에 부천시민미디어센터에서 촬영과
글: 이유채 │
글: 임수연 │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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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극장 에티켓은 극장에 가야 배울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인 전용 관람이 필요한 이유
영화 <그녀에게> 원작자와 각색가로 영화판에 아주 조금 발을 담갔더니 극장 산업의 미래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 어떻게 하면 극장업이 다시 예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OTT만 탓하고 있어봐야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 극장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다시 관객을 불러들일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자폐성 장애 아들의 엄마인 난, 극장업 부흥의
글: 류승연 │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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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당신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 - <눈이 보이지 않는 시라토리 씨, 예술을 보러 가다> 출연자 시라토리 겐지 감독 미요시 다이스케, 가와우치 아리오
시각장애인, 그것도 전맹인 사람도 예술을 ‘볼 수’ 있다. 전맹 미술 관람자 시라토리 겐지는 비장애인과 미술관을 방문해 작품에 관한 시각적 설명을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을 감상한다. 그렇게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면서 작품을 보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지기도 한다. <눈이 보이지 않는 시라토리 씨, 예술을 보러 가다>는 시라토리 겐지가
글: 임수연 │
사진: 최성열 │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