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도서] '실록 공부'의 정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정리하는 두권의 책이 나란히 선보인다. <조선왕조실록>의 연표와 인물 사전으로, 본편의 독서를 돕는다. 또한 10년 ‘실록 공부’의 정수이므로 조선사에 관심 있는 이나 조선사 관련 창작물을 준비하는 작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책이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15-07-02
-
[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지금, 여기 머무는 재미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다고, 그래서 여행을 떠나기 쉽지 않다고 푸념하곤 한다. 하지만 대체로 둘 다 없다. 시간이든 돈이든 어느 하나만 충분히 많아도 여행을 떠나기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둘 다 늘 태부족이다. <이다의 작게 걷기>는 떠나지 못하는 핑계를 찾아내는 데 선수인 사람들을 위한 ‘궁하면 통하는 동네 탐방기’다
글: 이다혜 │
2015-07-02
-
[도서]
씨네21 추천 도서 <책뜯기 공부법>
텍스트를 읽는 것은 단순히 시선을 행간에서 행간으로 옮기는 일이 아니다. 텍스트에 함축된 정보와 의미를 파악하고 범주화한 후 체화시켜 필요할 때 상기하여 실천하는 것이다. 독해는 결국 한 세계와의 소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책뜯기 공부법>은 그 소통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 자오저우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에서
글: 이예지 │
사진: 백종헌 │
2015-06-18
-
[도서]
씨네21 추천 도서 <내 옆에는 왜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
내 옆에는 왜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인터넷 게시판에서, 각종 상담소에서 자주 제기되는 의문이다. 수많은 관계망들 속에서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주변인과의 관계는 자의식을 형성하고 살아감에 있어 중요한 이슈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나 있는 이 이상한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일까.
범죄소
글: 이예지 │
사진: 백종헌 │
2015-06-18
-
[도서]
씨네21 추천 도서 <잘생긴 개자식>
<잘생긴 개자식>은 영화 <트와일라잇>(2008~11) 시리즈의 팬픽으로, 긴장감 넘치는 오피스 로맨스와 수위를 넘나드는 화끈한 묘사로 인터넷에서 3년간 연재되며 200만 팬덤을 확보한 바 있다. 팬픽이라는 점과 화끈한 수위라는 점에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떠올리게 하지만, 사뭇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여성이 성적
글: 이예지 │
사진: 백종헌 │
2015-06-18
-
[도서]
씨네21 추천 도서 <나오미와 가나코>
단숨에 읽힌다. 오쿠다 히데오의 신작 <나오미와 가나코>는 독자에게 숨 돌릴 시간을 주지 않는다. 속도감 있는 전개. <나오미와 가나코>를 설명하기에 가장 적합한 단어다. 쉬지 않고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이유는 저자 오쿠다 히데오가 스타일의 변신을 꾀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오쿠다 히데오는 유머러스한 풍자물과 진지한 사회물로 작품활동
글: 이예지 │
사진: 백종헌 │
2015-06-18
-
[도서]
씨네21 추천 도서 <파인즈>
우리가 살아가는 이 현실은 진짜이며, 받아들일 만한 것일까. <매트릭스>(1999)와 <트루먼쇼>(1998)가 그러했듯이, ‘현실을 회의하는 순간’의 드라마탁한 설정은 SF 장르의 고전적인 특권이다. 세상이 미친 것인지, 아니면 내가 미친 것인지 혼란스러운 순간에 대다수의 사람은 스스로에게서 문제를 찾고 현실에 순응하려 할 것이다.
글: 이예지 │
사진: 백종헌 │
201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