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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할리우드적 모먼트에 존재하기, <트론: 아레스> 배우 그레타 리
- <패스트 라이브즈>의 오스카 캠페인 도중 <트론: 아레스>의 오디션 제안을 받았다고.
처음엔 <트론>시리즈와 내가 딱 들어맞는 배우가 아니란 생각이 들어 주저했다. 이유는 명백하다. 전작인 <패스트 라이브즈>가 고요한 작품인 동시에 나와 닿은 부분이 많은 독립영화였고,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연기를 요했으니까
글: 정재현 │
사진: 오계옥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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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항상 문을 열어둘게, <트론: 아레스> 배우 그레타 리
“와, 너다.” <패스트 라이브즈>의 나영(그레타 리)은 이 한마디에 24년의 그리움을 응축한다. 어쩌면 이 대사는 <패스트 라이브즈>로 그레타 리를 비로소 인식했을 전세계 관객들이 그에게 전하려던 인사였는지도 모른다. 많이들 그레타 리의 대표작으로 <패스트 라이브즈>를 거론할 테지만, 그의 얼굴과 정신은 디아스포라 멜로
글: 정재현 │
사진: 오계옥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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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고요하게 밀어붙이기, <어쩌면 해피엔딩> 배우 강혜인
배우 강혜인이 2018년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 캐스팅된 과정은 운명적이다. 오디션 서류 심사에서 탈락했지만 이대로 포기할 순 없었다. 절박함을 담아 제작사에 메일을 보냈고 마침 합격자 중 한 자리가 비어 기회가 생겼다. 그렇게 인간을 돕기 위해 제작된 헬퍼 봇-6 클레어 역을 따내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문스토리&g
글: 이유채 │
사진: 오계옥 │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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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이토록 사실적인 열정, <어쩌면 해피엔딩> 배우 신주협
최근 뮤지컬 <니진스키> <데카브리>,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졸업> <노무사 노무진>, 영화 <검은 수녀들>까지 2017년 뮤지컬 <난쟁이들>로 데뷔한 이래 배우 신주협은 다매체에서 열의 있는 행보를 펼쳐왔다.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경계 없이 활동하고 싶었다”는 그는 그 꿈을
글: 이유채 │
사진: 오계옥 │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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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서로가 더 알고 싶은 우리의 결말은, <어쩌면 해피엔딩> 배우 신주협, 강혜인
2028년 한국, 제주 이주 정책이 시작돼 한적한 서울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남자는 사람이 아니다. 그의 정체는 ‘헬퍼 봇-5’ 올리버(신주협). 사람을 돕기 위해 제작됐지만 주인 제임스(유준상)가 떠나 홀로 살고 있다. 외롭기보단 평화로운 올리버의 생활은 이웃 로봇 ‘헬퍼 봇-6’ 클레어(강혜인)가 충전기를 빌리러 오면서 소란하고 예측 불가능해진다. 급
글: 이유채 │
사진: 오계옥 │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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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그렇게나 소중했던 우리, <은중과 상연> 배우 김고은, 박지현
- 영화 <인어 공주> <아내가 결혼했다>,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를 작업한 송혜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대본 단계의 <은중과 상연>은 어땠나.
김고은 처음 대본으로 4부까지 받아봤다. 사실 당시에는 한창 강렬한 무드의 작품을 하고 싶을 때였다. 그런데 도대체 왜 다음 5부가 내 손에 없나 싶어 너무 답답
글: 이자연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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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지난 일기장에 잠시 꽂아둔 단풍잎처럼, 배우 김고은, 박지현이 전하는 <은중과 상연>의 마음
10년 동안 연락 한번 한 적 없던 친구에게서 다짜고짜 연락이 온다면 어떤 기분일까. 심지어 그가 당신에게 조력 사망의 여정을 함께해달라고 부탁한다면. 엄청난 이야기를 꺼낸 당사자는 도리어 무덤덤하고 껄끄러운 제안을 들은 당신만 어안이 벙벙하다면. 다소 당혹스럽고 난처한 상상은 <은중과 상연>의 시작이자 끝이다. 이제 막 신도시가 들어설 무렵
글: 이자연 │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