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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박찬욱 칸영화제 감독상, 송강호 남우주연상의 영예 안아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다. 이로써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 <박쥐> 심사위원상에 이어 <헤어질 결심>으로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세 번째 상을 받게 됐다. <헤어질 결심>은 의문의 추락 사고를 조사하던 형사 해준(박해일)이 남편의 죽음에 크
글: 임수연 │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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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F]
[이경희의 오늘은 SF] 아동용 애니메이션이 그리는 과학과 미래
최근 육아 전선에서 거대한 진전을 이루었다. 바로 TV라는 끔찍한 요물과의 투쟁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다. 어느 한적한 평일 오후, 아이가 집을 비운 틈을 타 여보님과 나는 가나다라, ABCD가 인쇄된 학습용 출력물을 거실 벽에 붙이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다 반쯤은 변덕으로 벽면뿐 아니라 TV까지 출력물로 완전히 덮어버리기에 이르렀다. 충동적인 결정이었
글: 이경희 │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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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그러니까 넌 나에게 숙제가 되지 마
얼마 전 중간고사 기간이 끝났다. 이번 학기도 이제 후반부에 들어섰다. 내가 다니고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중간고사 기간에 출석 수업에 참석하고 과제나 시험을 보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니, 그럴 것이다. 사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기 때문에 출석 수업을 직접 경험하지 못했다. 기말고사도 원래는 출석을 해서 본다고 하는데,
글: 윤덕원 │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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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김소희 평론가의 '더 노비스', 분열적 일인칭 영화가 해체한 시점숏의 의미
경쟁, 집착적으로 몰두하는 캐릭터, 긴박한 호흡까지 스포츠영화에서 기대되는 전형들이 여기 다 있다. 그러나 무언가가 이상하다. 일단 조정 경기의 몸짓을 따라가보자.
0. 달라붙은 영화들
달라붙은 영화들이 있다. 인물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일어난 상황엔 눈독 들이지 않고 인물에게 밀착되어 그가 체험하는 지금에만 오롯이 집중하는 영화들. 몇년 전만
글: 김소희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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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 영화사에…법원 “국가가 손해배상하라”
[한겨레]
박근혜 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지정, 각종 지원 사업 배제…“불법성 정도 매우 커”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영화를 만들었단 이유로 박근혜 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올라 지원금 등 불이익을 받은 영화사에 대해 국가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6부(재판장 문성관)는 영화 제작·배급사 시네마달이
글: 한겨레제휴기사 │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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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긴장 끝의 한방, 적중하다: '범죄도시2' 이상용 감독 인터뷰
*<범죄도시2>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전작을 뛰어넘는 속편은 드물다. 성공 요인이 공식이 되는 순간 착각과 오해의 함정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범죄도시2>는 이른바 ‘마동석 액션’을 대표하는 영화 중 하나다. 압도적인 힘을 가진 형사가 범인을 잡고 정의를 구현하는 직선적인 이야기와 시원한 액션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글: 송경원 │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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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포켓몬과 신화적 장치의 흥미로운 앙상블 '극장판 포켓몬스터DP: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포켓몬 마스터를 꿈꾸는 지우(마쓰모토 리카)와 피카츄(오오타니 이쿠에)가 이번에는 현실 세계의 이면으로 향한다. 포켓몬 세계에는 현실 세계와 그 짝패인 반전 세계가 존재한다. 반전 세계는 현실 세계의 혼란함을 받아안음으로써 현실 세계를 지탱하는 공간이다. 만일 현실에서 어떤 사건이 펼쳐진다면 반전 세계에는 독을 품은 검은 구름이 피어나고, 이를 조정함으로써
글: 정예인 │
202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