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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이지현 평론가의 '올리 마키의 가장 행복한 날'
환상이나 꿈이 아닌, 순수한 내면이 감지되는 영화다. 구닥다리처럼 느낄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는 완전히 현대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토록 쿨한 흑백영화라니.
사람들은 수군거린다. “저 권투 선수가 코뮤니스트라던데?”라고. 이들의 대화에 영화는 별다른 대답을 내놓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신경이 쓰인다. 만일 올리 마키(야르코 라티)의 관점에서 지난
글: 이지현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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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김성찬 평론가의 '나의 해방일지' '우리들의 블루스'
한 작품이 지닌 결여가 다른 작품에는 과잉돼 있다. 또 충만함은 결핍돼 있기도 하다. 우연찮게 유사한 시기에 방영된 두 드라마를 번갈아 보면서 뜻 모를 균형감을 느꼈다.
임지은의 시 <대체>는 이렇게 시작한다. “여행을 다른 말로 대체할 수 있다면/ 여행도 여행을 떠날 거에요.” 그리고 시의 후반부는 이렇게도 말한다. “모든 게 빠르게 수리되
글: 김성찬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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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버즈 라이트이어' 앤거스 맥클레인 감독, 갈린 서스만 프로듀서 인터뷰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하나인 우주인 장난감 버즈는, 극중극인 가상의 영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였다. 다혈질이지만 정의감에 불타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버즈는, <토이 스토리> 프랜차이즈를 통해, 크고 작은 사이즈의 장난감, 말하는 장난감, 소리나는 장난감, 스페인어를 하는 장난감 등 여러 가지 버전으로 변주
글: 안현진 │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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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토이 스토리' 유니버스의 본격적 시작, '버즈 라이트이어' 미리 보기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우주인 장난감 버즈는 장난감의 주인인 앤디가 좋아하는 SF영화의 주인공 버즈 라이트이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어린 시절 <스타워즈>를 본 뒤로 <스타워즈>만 생각하고, <스타워즈>만 그릴 정도로 영화에 심취했었다는 <버즈 라이트이어>의 앤거스 맥클레인 감독은 “앤디에게
글: 안현진 │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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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life]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강윤주 교수, 소셜드라마클럽 희말라야로 희곡 읽기 대중화에 나서
- 발성 특강, 낭독극 등 예술 단체 협력해 운영하는 생활예술 프로그램 운영
- 희곡 읽기 대중화로 연극 예술 생태계 활성화 모색
- 경희사이버대, 오는 7월 12일까지 2학기 신·편입생 원서 접수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강윤주 교수가 기획 총괄로 참여한 소셜드라마클럽 희말라야는 ‘함께 읽는 희곡’ 프로그램을
글: 씨네21 취재팀 │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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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박찬욱, 송강호 등 만난 윤석열 대통령, 영화계 지원 약속
“박찬욱 감독,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등이 영화계 현안을 매우 구체적이고 반복적으로 전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정주리 감독) 6월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마당, 제75회 칸국제영화제 수상자들과 영화계 관계자 12인이 윤석열 대통령의 초대를 받고 모였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
글: 김소미 │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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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새로운 ‘오징어 게임’ 시작된다…시즌2 확정, 내용은?
지난해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낳았던 <오징어 게임>의 시즌2 제작이 공식 확정됐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는 13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새로운 게임이 시작됩니다”라는 황동혁 감독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시즌2 제작을 알렸다. 황 감독은 “기훈, 프런트맨이 돌아온다”며 “딱지를 든 양복남도 다시 돌아올지 모르고,
글: 한겨레제휴기사 │
202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