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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엘비스’에서 K팝 산업의 빛과 그림자를 보다
[한겨레]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 일대기 다룬 영화, 흑인음악 리듬으로 백인 중심 음악계에 파격 안겨 / “비즈니스에만 치중하면 아티스트 결국 무너져, 한국 음악산업 관계자들도 고민해야 할 문제”
엘비스 프레슬리 하면 뭐가 떠오르는가? 생전 노래하는 모습보다 박물관에서 본 밀랍인형을 떠올리는 이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2022년 대
글: 한겨레제휴기사 │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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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27회 씨네21 영화평론상] 우수상 김예솔비 이론비평 - 창문과 풍경의 어긋남이 말해주는 것
닫힌 영화 앞에서
<당신얼굴 앞에서>가 닫힌 영화처럼 느껴진다면, 영화가 후반부 30분간 술집을 거의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영화의 처음과 끝이 거의 정확한 수미상관을 이루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영화는 아침에서 시작해, 아침으로 끝난다. 영화는 동생의 아파트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상옥의 이틀간에 놓여 있다. 두 아침을 보여
글: 김예솔비 │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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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 #7호 [인터뷰] 호야 세이요 감독 “빛과 어둠 사이의 그라데이션을 표현하고 싶었다”
소년의 망상이 현실이 된다. 학교 폭력을 당하던 중학생 호스케는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만화를 그린다. 미국의 스파이 죠지 와타나베가 랩으로 교리를 설파하는 허무달마를 암살하기 위해 K시에 침투한다는 내용의 만화다. 영화는 호스케의 상상이 실제 세계와 겹치는 순간을 포착한다. 호야 세이요 감독은 선과 악, 현실과 망상 사이의 경계선이 불분명한 중학생의 감각을
글: 정예인 │
사진: 백종헌 │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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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27회 <씨네21> 영화평론상 - 우수상 김예솔비, 소은성
제27회 <씨네21> 영화평론상 심사 결과, 올해는 최우수상 없이 우수상 2명을 선정했다. 응모작은 총 72편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특정한 감독이나 작가의 세계를 파고드는 대신 유연하게 이론비평의 주제를 확장한 글들이 눈에 띄었다.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글의 수준과 다양한 주제 설정이 흥미로웠음에도 불구하고 만장일치를 이끌어낸 글은
글: 이주현 │
정리: 이다혜 │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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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김혜리 기자의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 스포일러 인터뷰
박찬욱 감독이 몇편의 사랑영화를 만들어왔나 헤아려보고 흠칫했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아가씨>는 대놓고 러브 스토리였고 조금 비밀스러운 데야 있지만 <스토커> <올드보이>도 여기 묶을 수 있다. 6부작 시리즈 <리틀 드러머 걸>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신작 <헤어질 결심>
글: 김혜리 │
사진: 오계옥 │
정리: 윤현영 │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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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윤웅원 건축가의 '헤어질 결심'의 공간 구조에 관하여
<헤어질 결심>을 보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서래(탕웨이)의 행동이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가 낯선 행동으로 가득하고, 공감을 요구하는 종류의 영화가 아니지만 이해가 안된 적은 없었다. 영화를 보고 곰곰이 생각하다가 이야기의 전개뿐만 아니라, 그 행동을 설명하는 다른 구조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글: 윤웅원 │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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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홍수정 영화평론가의 '헤어질 결심'의 다층적 언어와 서래의 결단을 생각함
영화관에서 서래의 마지막 선택을 보고서 한동안 움직일 수 없었다. 그 결단의 놀라움에 대해 말하기 위해 글을 썼다.
누가 뭐래도 <헤어질 결심>은 언어의 영화다. 전부는 아니지만, 그것을 빼고는 도저히 이야기를 시작할 수 없을 것 같다. 시작은 하나의 단어다. “마침내”. 이 단어가 등장한 순간부터 영화의 말들이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남편이
글: 홍수정 │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