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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김소희 평론가의 '외계+인' 1부, 시대‘인식’적 역행
적극적으로 옹호하기는 힘들지만, 왜 이런 결과물이 나왔는지는 이해된다.
쓰는 내내 비판하고 싶은지 해명하고 싶은지 혼란을 겪다가, 선택을 유보한 채로 부딪쳐보기로 했다.
최동훈 감독의 영화에서 관객이 기대하는 건 하나다. 재미. 관객의 평균적 즐거움을 건드릴 수 있다면 모든 비판은 헛소리로 만들어버릴 힘이 그의 영화에는 있었다. <외계+인>
글: 김소희 │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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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복원의 재구성: 이창동 전작 4K 리마스터링 포럼’에 가다
7월1일부터 8월25일까지 진행되는 ‘발굴, 복원 그리고 재창조’ 기획전은 한국영상자료원(이하 영상자료원)의 주요 사업인 영상 복원 사업의 결과물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발굴, 복원 그리고 재창조’ 기획전에선 4K 리마스터링된 이창동 감독의 장편 6편과 단편 <심장소리>를 상영하는 섹션이 마련됐다. 기획전의 일환으로 지난 7월23일,
글: 정재현 │
사진: 오계옥 │
정리: 이다혜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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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 한국형 항공 재난 블록버스터, 드디어 이륙하다
8월3일 개봉하는 <비상선언>은 몰입력 있는 재난 상황과 뜨거운 감정의 온도, 기꺼이 모사와 풍자의 대상이 될만한 한국 사회의 현주소까지 위태로운 항공기의 궤적 안에 아우른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한 극단을 보여준다. 지난해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첫선을 보인 <비상선언>은 <더 킹>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글: 김소미 │
정리: 윤현영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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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역사학자가 본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충분히 독창적인 해석 혹은 역사 고증에 대한 강박 사이에서”
영화 <한산>이 개봉 전부터 화제다. 전편 <명량>이 한국영화사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 역시 높다. 또한 으레 그렇듯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가 개봉되면 실증과 왜곡 문제가 도마에 오르기 때문에 감독이나 제작자의 입장에서는 괜한 스트레스를 감내해야 할 판이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번 작품은 전편 <명량
글: 심용환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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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한산: 용의 출현’ 권유진 의상감독 “고증 통해 얻은 극강의 디테일”
<최종병기 활> <명량>에 이어 <한산>은 권유진 의상감독이 김한민 감독과 함께 작업한 세 번째 작품이다. 시대물 작업을 할 때마다 당시의 의복 유행과 관련 자료 조사를 철저히 한다는 권유진 의상감독은 조선군 투구에 적힌 문구, 각기 다른 형태의 갑옷을 입은 왜군들의 배경 등 극중 장수들이 현재의 의상을 갖춰 입게 된 경위에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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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한산: 용의 출현' 정성진, 정철민 VFX 슈퍼바이저 "거북선의 용머리가 어느 각도에서도 위엄을 갖추도록"
“시나리오가 가진 힘이 대단했고 이걸 구현하는 게 관건이겠다는 생각을 했다.”(정성진 VFX 슈퍼바이저) 이순신 장군의 일기 <난중일기>와 김훈 작가의 <칼의 노래>, 이순신에 관한 다큐멘터리, 그 밖의 영상 자료들 등 정성진, 정철민 VFX 슈퍼바이저는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거의 모든 자료들을 참고했다. “영상 자료들을 보면서 느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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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한산: 용의 출현' 김한민 감독 인터뷰 “선비같은 기질로 주변을 아우르는 이순신의 포용력을 표현하고 싶었다”
- 시사회 반응이 좋다.
= 여러모로 감사하고 겸허해진다. 시사 후 들었던 이야기 중엔 ‘가슴이 웅장해진다’는 표현이 와닿았다. 어떤 형태로든 관객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면 다행이다. 영화를 통해 응원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특히 성취감을 느꼈다. 그간의 행보가 보상받는 기분이다.
- 엄청난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는 속편이다. 이순신 장군
글: 송경원 │
2022-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