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프라이스 킹!!!>
김홍 지음 / 문학동네 펴냄
망각과 불안은 팔기 쉬워도 라면은 팔기 어렵다. 손님의 대다수를 돌려보내는 마트, “무엇이든 팔지만 아무거나 팔지 않는” 킹 프라이스 마트는 어딘가 범상치 않다. 이 기묘한 장소의 주인인 배치 크라우드는 “최고의 장사꾼 혹은 최악의 사기꾼”이라 불린다. 남다른 사업 수완으로 한때 ‘배치의 천원 숍’ 점포를 전세계 2만여개까지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4-03-19
-
[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범죄사회>
정재민 지음 / 창비 펴냄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에 출연했던 정재민이 쓴 한국의 범죄 이야기. 판사로서 형사재판을 담당했던 이력과 우리 사회의 범죄대책을 마련하는 법무부 법무심의관으로 일했던 이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저작이다.
우리는 안전한 사회에 살고 있을까? 뉴스를 통해 접하는 범죄 소식은 어쩐지 점점 늘어나고, 또한 잔혹
글: 이다혜 │
사진: 최성열 │
2024-03-19
-
[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영화의 이론>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 지음 / 김태환, 이경진 옮김 / 문학과지성사 펴냄
영화 매체 고유의 힘과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20세기 가장 중요한 영화이론의 고전. 정성일 평론가의 말마따나 “영화이론의 고전주의 시대가 있다면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의 이 책은 그 마지막 위대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에 따르면 영화는 본질적으로 사진의 연장
글: 이다혜 │
사진: 최성열 │
2024-03-19
-
[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패스트 라이브즈 각본>
셀린 송 지음 / 황석희, 조은정, 임지윤 옮김 / 을유문화사 펴냄
셀린 송 감독이 쓴 <패스트 라이브즈 각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12살 때 토론토로 이민 간 나영과 서울에 남은 해성을 중심으로 풀어가는 이야기다. 12살 때 헤어지고, 12년 후에 온라인으로 재회했다 다시 소원해지고, 다시 12년이 흘러 두 사람은 뉴욕
글: 이다혜 │
사진: 최성열 │
2024-03-19
-
[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씨네21>이 추천하는 3월의 책
<패스트 라이브즈 각본> - 셀린 송 지음
<영화의 이론> -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 지음
<범죄사회> - 정재민 지음
<프라이스 킹!!!> - 김홍 지음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24-03-19
-
[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루친데>
프리드리히 슐레겔 지음 / 박상화 옮김 / 문학과지성사 펴냄
프리드리히 슐레겔은 낭만주의 문학이론을 주도한 철학자이자 작가다. 프랑스혁명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던 때, 슐레겔은 문학계 역시 새로운 문학운동이 필요함을 역설했고 그 일환으로 <루친데>를 서술했다. <루친데>는 그가 남긴 유일한 소설이며 다양한 장르와 형식, 요소들이 섞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4-02-20
-
[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생텍쥐페리와 콘수엘로, 사랑의 편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콘수엘로 드 생텍쥐페리 지음 / 윤진 옮김 / 문학동네 펴냄
<어린 왕자> <전시 조종사>를 쓴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아내 콘수엘로와 15년간 주고받은 168통의 편지를 책으로 묶었다. 장정이 아름다운 이 책의 목차는 1930년부터 1944년에 이르는 동안 ‘남아메리카, 프랑스, 북아프리카’, ‘뉴욕’,
글: 이다혜 │
사진: 최성열 │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