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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배우 강태오, “항상 그곳에 있는 듬직한 나무처럼”
언제나 등 뒤에 서 있다가 어느샌가 성큼 다가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이준호(강태오)는 우영우(박은빈)를 서포트하는 팀원이었지만 영우와 가까워질수록 시청자와의 거리도 급격하게 좁혀졌다. 영우와 연인이 되어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준호의 대사가 인터넷 기사의 제목이 되고 ‘짤’로 확산될 만큼 화제다. 올여름 가장 주목받는 배우 강태오를 만
글: 김수영 │
사진: 백종헌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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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우리 사회에 던진 질문들
왜 ‘이상한’ 변호사의 이름은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똑같은 우영우여야 했을까. 주인공이 자기소개를 할 때마다 회문(回文) 혹은 팰린드롬(palindrome)의 개념을 상기시키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2020년 2월2일에 방영됐다면 더 근사하지 않았을까 상상해본다. 드라마의 영문 제목은 ‘strange’나 ‘odd’가 아닌 ‘ext
글: 임수연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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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우영우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남긴 것을 돌아보다
배우 강태오, 하윤경 인터뷰
전문가 3인의 대담
이미 올해의 드라마라 명명해도 부족함이 없다. 신생 채널의 한계를 뚫고 1화 시청률 0.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서 최고 시청률 15.8%(9화, 2022년 8월18일 기준)까지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줬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지만, 올해 가장 화제성
글: 씨네21 취재팀 │
정리: 윤현영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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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다시 쓰는 역사, 자기 회복의 여정: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김현민, 황미요조 프로그래머 인터뷰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이하 여성영화제)가 8월25일부터 9월1일까지 열린다. 전세계 여성감독들의 장·단편을 비롯해 복원 작품, 신작 퀴어영화 등 33개국 122편의 영화를 문화비축기지와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날 수 있다. 공정의 감각, 노동의 풍경 등 첨예한 이슈를 통해 공존과 연대를 모색하는 김현민, 황미요조 프로그래머를 만났다.
올
글: 김수영 │
사진: 최성열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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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정소연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차별과 배제의 결과
얼마 전, 자신이 졸업한 학교를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 현재 재학생 수를 보면 저출생, 고령화 추세를 실감할 수 있다는 글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었다. 나도 내가 졸업한 중학교를 검색해보았다. 나의 모교는 경상남도 소도시 외곽에 있던 여자중학교로, 90년대 후반 당시 한반에 50여명을 꽉 채워 학년당 13학급이었다. 어림잡아 역산해보면 당시 전교생이 2천
글: 정소연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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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WHO ARE YOU] '카터' 배우 정소리
정소리가 조선의 부유층 자녀 지윤 역으로 드라마 <파친코>를 촬영할 때였다. 촬영차 머물던 캐나다로 영화 <카터>의 오디션 소식이 들려왔고, 그는 셀프 테이프를 만들어 한국으로 보냈다. 그렇게 4차 오디션까지 참여한 뒤 카터(주원)의 아내이자 조선노동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한정희 역에 캐스팅됐다. “귓속 장치로 카터에게 지시를 내리는데
글: 조현나 │
사진: 백종헌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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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수많은 각양각색의 여성과 일일이 눈맞춤하는 108분의 기적, '우먼'
움직이는 증명사진 같기도 하고, 말하는 초상화 같기도 하다. 검은 스크린을 배경으로 화면에 바스트 숏으로 잡힌 한 여성이 정면을 바라보며 자기 이야기를 한다. 그다음 등장하는 여성도 마찬가지다. 이것이 2년간 50개국을 돌며 2천 명 이상의 여성을 인터뷰한 실험적 다큐멘터리 <우먼>의 규칙이자 전부이다. <우먼>은 사진작가이자 다큐멘
글: 이유채 │
20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