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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문지원 작가 인터뷰 ③
-18살 때 고등학교를 자퇴하면서 <당대비평> 2000 봄호에 기고한 글을 봤다. “학교는 늙은 아버지 같다.” 정말 강렬한 글이던데.
=지금은 대한민국 공교육이 많이 바뀌었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당시 내가 다니던 학교는 나 같은 종류의 인간이 즐겁고 행복하게 다닐 만한 공간이 아니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내가 학생회장이 되고 1등
글: 임수연 │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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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문지원 작가 인터뷰 ②
-영우는 “내 안은 나 자신으로 가득 차 있어서 가까이 있는 사람을 외롭게 만든다”며 준호(강태오)와 잠시 이별한다. 영우의 아버지 광호의 “자폐인과 사는 건 꽤 외롭습니다”라는 대사가 떠올랐다. 자폐인의 사랑은 어떻게 가능할까.
=애인과 부모는 조금 다른 것 같다. 영우는 자신이 가까운 사람을 외롭게 만들 수 있다는 한계를, 준호는 스스로가 그 한계를
글: 임수연 │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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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F]
[곽재식의 오늘은 SF] 정치적인 V
1980년대 초에 나온 미국 텔레비전 시리즈 <V>는 외계인의 대규모 지구 방문을 다룬 이야기다. 나는 <V>에서 가장 긴장감 넘치고 아슬아슬한 장면이 초반의 외계인 등장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그 장면을 보여주기 위한 도입부터가 아주 멋졌기 때문이다. 어느 날 갑자기 전세계 각 지역에 외계인의 우주선들이 등장한다. 그들이 찾아온 이유는
글: 곽재식 │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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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오진우 평론가의 <놉>, OJ는 살아 돌아왔을까
<놉>에 관한 해석들이 미친 듯이 쏟아지고 있다. 영향받을까봐 쳐다도 안 보고 나의 영화 체험에서 출발해 글을 썼지만 어딘가에 있을 것만 같다.
두 번째 관람하기 전까지 <놉>의 마지막 장면을 OJ(대니얼 컬루야)가 살아 돌아온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나의 왜곡된 기억이 영화를 약간 다르게 접근할
글: 오진우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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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영화 복원에 대한 부지영, 박지완, 신수원 감독의 대담: “복원은 역사를 소환해서 다시 쓰는 일”
“오랜 시간을 들여 우여곡절 끝에 첫 영화를 만들고 그 과정 속에 추억도 기억도 남았지만 정작 결과물이 남지 않았다.” 부지영 감독이 직접 데뷔작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복원에 나선 이유다. 영화는 감독의 것인 양 홍보되지만 실상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제작사를 운영하거나 계약서에 분명하게 저작 관계를 명시하지 않으면 저작권은
글: 김수영 │
사진: 오계옥 │
정리: 윤현영 │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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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썬다운’은 관객의 사유를 믿는 영화다”, 미첼 프랑코 감독 인터뷰
- 멕시코의 휴양 도시 아카풀코 해변이 주 무대다. 사적인 기억이 있는 곳인가.
= 아카풀코는 어린 시절부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멕시코 최고의 장소였다. 멕시코시티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으로, 안전한 낙원의 느낌을 주었던 곳이다. 하지만 지난 15년 동안 폭력적인 장면들이 연출되기 시작했다. 이제 아카풀코는 전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1위에 꼽힌다. 정말
글: 김소미 │
정리: 이다혜 │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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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해변의 태양 아래 펼쳐지는 존재의 미스터리, 미첼 프랑코 감독의 '썬다운'
이야기의 제1원칙. 모든 주인공들에겐 목표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썬다운>에서 전통은 지켜지지 않는다. 오히려 그나마 있던 최소한의 기능과 역할조차 지워가는 방식으로 인물은 서서히 자신을 휘발시킨다. 멕시코 최대 휴양지로 불렸으나 지금은 살인의 도시라는 오명을 덧입은 아카풀코 해변에서의 약 3주. 태양 아래 신체를 방치한 채 변태하듯 자기 껍질
글: 김소미 │
정리: 이다혜 │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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