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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오디오 콘텐츠가 뜬다] ⑧팬들이 대본 쓰면, '내 성우'가 연기한다... 오디오 콘텐츠 팬덤의 세계
“하나, 둘, 셋, 넷~ 열아홉. 하나만 더요. 회원님 하실 수 있어요. (중략) 그럼 한 세트 더 할까요?” 헬스장에서 PT를 받는 것도 아니건만 누워서 중저음의 잘생긴 목소리를 가진 강사의 운동 독려 음성을 듣고 있다. 후압후압, 운동하는 것도 아닌데 잘생긴 목소리 때문에 심장이 가빠오네? 목소리에 무슨 생김새가 있냐고 반문할 사람도 있겠지만, 모르는
글: 김아리영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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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오디오 콘텐츠가 뜬다] ⑦‘토르: 러브 앤 썬더’ ‘날아라 호빵맨’ 김보나 성우 "단행본부터 광고, 게임까지, 성우의 역할은 무한 확장 중"
소개팅 자리에서 “목소리 연기 한번 보여달라”는 무례한 요청을 받고도 유연하게 선보이며 대처했다는 김보나 성우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들으며 사실 속으로 몹시 감탄했다. 툭 치면 우르르 쏟아질 정도로 그는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해온 걸까. 자연스러운 목소리 연기를 위해 자신을 더 알아가기 시작한 김보나 성우는 자신의 성대 길이와 두께까지 단번에 설명한다. 애니메
글: 이자연 │
사진: 오계옥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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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오디오 콘텐츠가 뜬다] ⑥‘포켓몬스터 W’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김민주 성우 "경험과 성향이 목소리의 깊이를 만든다"
‘민주민주’라는 귀여운 애칭으로 불리는 김민주 성우는 대원방송 6기 최연소 남자 성우로 데뷔한 이후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차세대 주자다. “솔직히 말하면 목소리 연기의 분야가 점점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2017년 프리랜서로 전향할 즈음부터 생각지도 못했던 분야까지 오디오 콘텐츠가 확장되고 있다. 멀티태스킹 시대인 만큼 무언가를 하면서 듣는 콘텐
글: 송경원 │
사진: 오계옥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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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오디오 콘텐츠가 뜬다] ⑤‘유미의 세포들’ '알라딘' 심규혁 성우 "비현실적인 상황을 진짜처럼 느끼도록"
소년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미도리야 이즈쿠부터 <주토피아>의 ‘나무늘보’ 플래시, <알라딘>의 알라딘에 이르기까지, 심규혁 성우의 목소리에는 작품의 중심을 단단히 잡으면서 캐릭터의 인장까지 새기고야 마는 효험이 있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프로젝트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이성’을 실체화하면서 내레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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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오디오 콘텐츠가 뜬다] ④오디오 무비 ‘극동’ 곽경택 감독 "녹음실, 첩보영화 현장처럼 만든 이유는"
<친구>(2001), <태풍>(2005), <극비수사>(2014),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2019)의 곽경택 감독이 <극동>을 통해 보이지 않으나 선명하게 보이는, 기묘하고 독특한 체험을 선사한다. 그가 오랫동안 쌓아온 영화적 감각을 오디오 무비라는 장르에 접목하면 청취자는 이내 입체적이고 생동감
글: 이자연 │
사진: 오계옥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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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오디오 콘텐츠가 뜬다] ③배우 김강우, 유재명, 곽동연이 말하는 오디오 무비 '극동' 제작기
총 857억달러에 이르는 북한 비자금을 손에 쥔 이가 있다. 북한의 추격을 피해 러시아의 한국 영사관으로 들이닥친 이수영(유재명)은 자신이 해당 비자금의 관리자라고 소개한다. 상황 파악을 위해 마주앉은 한국 영사 안태준(김강우)에게 수영은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자기 대신 밖에서 사람을 만나달라고. 그러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안겨주겠다고. 북한 최고 특수
글: 조현나 │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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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오디오 콘텐츠가 뜬다] ②오디오 드라마, 오디오 무비...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2019년, 배우 수애가 웹소설 <재혼황후>의 일부 대사를 낭독하는 짧은 영상이 네이버 시리즈 채널에 업로드됐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시청자들은 ‘책으로 볼 땐 가볍게 넘긴 대사가 다르게 와닿는다’는 댓글을 남겼고 첫 번째 영상은 조회수 118만회, 두 번째 영상은 342만회를 기록했다. 2021년, 네이버는 <재혼황후>의 오디오 드
글: 조현나 │
20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