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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로맨스의 정원, <만약에 우리> 배우 문가영
“원래 내 작품을 보며 절대 안 운다. 일이라 생각하고 체크하며 보기 마련인데 이상하게 <만약에 우리>는 볼 때마다 항상 운다. 은호(구교환)가 정원(문가영)을 업고 계단을 오르고, 둘이 함께 돌탑을 쌓으며 소원을 빌고, 행복하게 지내는 순간들도 왠지 마음이 아리다.” 헤어진 연인의 우연한 재회로 시작하는 <만약에 우리>를 보면 문가영
글: 조현나 │
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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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의도하지 않아도 서사가 되는, <만약에 우리> 배우 구교환
<만약에 우리>의 주인공 은호는 근래 구교환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범상한 풍경 속에 놓인 남자가 아닐까. 좀비 아포칼립스(<반도>), 내전으로 고립된 도시(<모가디슈>), 휴전선 인근 부대(<탈주>), 킬러들(<길복순>)과 기생동물(<기생수: 더 그레이>)의 난장을 휘젓던 배우가 2000년대
글: 남선우 │
사진: 최성열 │
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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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우리의 어제 오늘의 우리, <만약에 우리> 배우 구교환, 문가영
“그때는 이미 지나갔고, 그 시절 우리는 이미 없다는 것. 돌이킬 수는 없다는 것.” 과거 연인이었던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은 태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귀국행 비행기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비행기가 지연되면서 둘은 해외에 하루 더 체류하고, 친구이자 연인으로서 함께한 지난날을 밤새 되새긴다. “그때 헤어지지 않았더라면…”이란 가정은 이별한 뒤 어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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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culture stage] 라이프 오브 파이
무대 위에서 <라이프 오브 파이>를 펼쳐내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그 의구심에 답하듯 227일에 걸친 주인공 파이의 생존기를 140분의 시간으로 압축해낸 무대의 막이 올랐다. 지난 11월 한국에서 초연한 공연 <라이프 오브 파이>의 큰 줄거리는 원작과 같다.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가던 파이는 폭풍으로 인해 조난당하고 227일 만에
글: 조현나 │
20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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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이징] 애니메이션 흥행 돌풍, 2025년 중국 영화시장 결산
2025년 중국 영화시장의 성적표가 나왔다. 총 박스오피스는 512억위안(10조5천억원)을 기록했으며, 총 동원 관객수는 12억명에 달한다. 지난해 총수익 425억위안과 비교하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봐도 좋을 수치다. 2025년 중국 극장가는 애니메이션 중심의 편중된 흥행 구조가 두드러졌다. 이는 자국영화의 점유율이 82%에 육
글: 한희주 │
20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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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오수경의 TVIEW]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는 시즌1보다 인물의 서사와 경쟁에 임하는 태도를 더 중요하게 보여준다. 백수저 선재 스님과 흑수저 ‘뉴욕으로 간 돼지곰탕’의 대결이 단적인 예다. 경쟁자라기보다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가 주목받으며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반면 백수저 송훈을 향한 흑수저 ‘요리괴물’의 도발은 비판의 대상이 됐다. 시즌1과
글: 오수경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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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다큐멘터리가 죄가 되는 나라
2025년 12월24일 크리스마스이브, 서울고등법원은 한명의 다큐멘터리스트에게 ‘영화를 찍었다는 이유’로 벌금 200만원의 2심 유죄를 선고하며 1심 판결을 관철했다. 피고인은 <논픽션 다이어리>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등의 다큐멘터리를 만들며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다큐멘터리에 담아온 정윤석 감독이다. 그는 2024년 12·3 비상
글: 이우빈 │
2026-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