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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F]
[곽재식의 오늘은 SF] 혼종의 ‘크리터스’
사립 탐정이나 골치 아픈 일들을 돈 받고 해결해주는 전문가, 말하자면 해결사라고 할 만한 사람들은 영화나 TV에 주인공으로 자주 나온다. 이상한 사건에 얽히기 좋은 직업이면서도 경찰이나 검사와 달리 규정과 직업윤리를 초월해 재미있어 보일 만한 태도로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지어낼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SF에서도 미래 세계의 탐정이나 우주의 해결사 같은
글: 곽재식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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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비평] ‘재벌집 막내아들’, 회귀·빙의·환생의 서사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이 14화에서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하며 2022년 최고 흥행작이 되었다. 드라마는 1화에서 주인공의 억울한 죽음과 환생 설정을 공개한 후 ‘순양그룹 회장 되기’라는 목표를 향해 빠른 전개로 거침없이 달려가고 있다. 동명의 원작 웹소설(2017년 문피아 연재, 산경)과 드라마의 줄거리는 크게
글: 조혜영 │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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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비평] ‘아바타: 물의 길’, 인류의 미래와 미래 세대의 인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아바타>의 할렐루야 산은 내장된 광석들이 이룬 자기장으로 인해 공중에 떠 있다. 중력과 자기장의 저 완벽한 균형이 깨진다면 땅으로 무너져내릴 것이다. 한편의 작품에도 자기장이 있다. <아바타> 시리즈의 거대한 가장자리를 둘러싼 자기장은, 우리가 극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호시탐탐 우리의 감각을 끌어당겨 균형을 빼
글: 송형국 │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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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영웅’ 황상준 음악감독, “영화 스코어가 뮤지컬 넘버를 만날 때”
황상준 음악감독에게 2022년은 1월 개봉작인 <특송>으로 시작해 <말임씨를 부탁해> <공조2: 인터내셔날> <올빼미>를 거쳐, <영웅>으로 연말을 장식하는 밀도 높은 한해였다. 텐트폴 영화와 독립영화를 가로지르고, 액션과 시대극, 한국 최초의 오리지널 뮤지컬영화를 두루 섭렵해온 베테랑 음악감독이지만 &
글: 김소미 │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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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영웅', '레미제라블'을 뛰어 넘는 최초의 오리지널 뮤지컬영화를 위해
엔캠, 4축 와이어캠의 협동
현장 라이브녹음을 위해 롱테이크를 고수한 <영웅> 촬영의 까다로움은 엔캠(Ncam)의 카메라 추적 솔루션, 국내 최초로 영화에 활용된 4축 와이어캠의 협동으로 해결해나갔다. “언리얼 엔진의 기술을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적용해 미리 만든 프리비주얼의 데이터를 카메라에 입력하면 와이어캠이 그대로 움직이는 방식”(손승
글: 김수영 │
글: 김소미 │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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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영웅'을 생생하게 기억하기 위해 표현한 디테일
안중근 의사와 똑같이
<사도>의 영조, <한산: 용의 출현>의 이순신, <올빼미>의 인조까지 배우의 얼굴 위로 수많은 위인의 얼굴을 입혀온 조태희 분장감독에게도 안중근 의사의 얼굴을 구현하는 것은 큰 숙제였다. “안중근 의사는 헤어스타일과 수염 없는 인중이 포인트다. 그 당시에 볼 수 있는 스타일이지만 수염 없는 인중이 자
글: 김수영 │
사진: 김소미 │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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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스탭들이 말하는 ‘영웅’ 제작기
실존 인물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영화. <영웅>을 설명하는 이 문장 속 요소들을 관객에게 매력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윤제균 감독과 배우, 그리고 스탭들이 머리를 맞댔다. 역사적 사실은 고증을 통해 리얼리티를 더했다. “고증에 몰두하다보면 영화적 재미를 살리는 데 한계가 있고 너무 창조적인 측면을 부각하면 관객의 눈에 부자연스러워 보인다”는 조
글: 김수영 │
글: 김소미 │
202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