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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람들] 모두를 감동시킨 남자,클린트 이스트우드
할리우드 배우이자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행크상’을 받는다. 미국의 유명한 영화음악가 헨리 맨시니를 기념하는 헨리 맨시니 재단(HMI)에서 수여할 이 상은 미국 음악에 뛰어난 기여를 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상. 재단의 대표 지니 맨시니는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재즈를 영화 속에 인상적으로 녹여넣어 우리 모두를 감동시켰다”고 말했다. 인상적인 재즈 넘버들
글: 박혜명 │
200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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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람들] 이제는 감독으로,에단 호크
할리우드 배우 에단 호크가 2년 동안 심사숙고했다는 프로젝트 살짝 공개. <가타카> <위대한 유산> <트레이닝 데이> 등으로 알려진 그가 <스테이트>라는 영화를 연출한다. 영화의 원작인 <더 핫티스트 스테이트>는 에단 호크의 첫 장편소설. 각색 시나리오도 본인이 직접 썼다. 아직 캐스트가 확정되지 않은
글: 박혜명 │
200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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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람들] 공룡들과 축구를? 키이라 나이틀리
<슈팅 라이크 베컴>의 똘망한 축구소녀 키이라 나이틀리가 러브콜 세례를 받고 있다. 최근 미국서 개봉한 디즈니사의 여름용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에도 출연했던 그는, 쏟아지는 ‘콜’들 가운데서도 스필버그의 <쥬라기 공원4> 출연 제안을 가장 기뻐하고 있다. “<슈팅…>을 보고 날 만나고 싶어
글: 박혜명 │
200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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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아빠하고 나하고>의 정웅인, 채민서
철없는 아빠와 아빠보다 어른 같은 아들이 보여주는 가족코미디 <아빠하고 나하고>(감독 이상훈, 제작 기획시대)의 캐스팅이 결정됐다. <두사부일체>의 엘리트 깡패 정웅인이 이번에는 아들보다 귀여운 아빠 ‘철수’로 등장하여 재롱을 떨 예정이고, <챔피언>의 현모양처로 얼굴을 알렸던 채민서는 미워할 수 없는 엄마 ‘애란’으
글: 정한석 │
200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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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25시]
개싸움을 안무해드립니다,<똥개> 무술감독 신재명
영화 후반부, 철민(정우성)과 진묵(김태욱)의 유치장 싸움신(격투신이라고 차마 말 못하겠다)은 진흙탕에서 구르는 두 마리의 똥개를 연상시킨다. 그 처절한 육탄전은 잘 훈련된 투견의 그것과는 질이 다르다. 무작정 달려들어 일단 물고 놓지 않는 똥개들처럼, 철민과 진묵의 몸뚱어리 사이에는 이미 수(守)와 공(攻)의 경계가 허물어져 있다. 칼과 총이 아닌, 주먹
글: 이다혜 │
200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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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동해물과 백두산이>의 정준호&공형진
어리버리, 바보 같은 녀석들 같으니라고, 무슨 술을 그렇게 마셨기에 남한까지 흘러들어와서 그 고생을 할꼬. 북쪽에서 흘러온 두명의 덤 앤 더머가 남한 한 귀퉁이에 발을 딛고 필사의 귀환기를 써내려갈 예정이라고 한다. 정준호(최백두), 공형진(림동해)이 <동해물과 백두산이>(감독 안진우·제작 샘)에서 조선 인민군 해군 제13전대 대원으로
글: 정한석 │
200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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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사이보그 여전사의 진실,<터미네이터3>의 배우 크리스타나 로켄
그가 하필 베벌리힐스의 고급스런 의상실 쇼윈도에서 맨몸으로 나타난 건 의미심장해 보인다. 초대형 프랜차이즈의 인기 악역으로 첫 등장하는 쇼윈도의 크리스타나 로켄(24)은 모델이었으니까. 멋지게 풀어헤친 머리카락 사이로(이후 그는 머리에 착 들러붙은 로봇형 헤어스타일로 일관한다) 예사스럽지 않은 눈빛을 번뜩이더니 쇼윈도 안의 의상은 거들떠보지 않고, 길
글: 이성욱 │
2003-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