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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 <안녕! 유에프오> 촬영 시작
이범수, 이은주 주연의 영화 <안녕!유에프오>가 지난 1일 건국대학교에서 촬영에 들어갔다. <안녕!…>는 명랑한 시각장애인 여자 경우(이은주)와 소심한 버스기사 상현(이범수)이 나누는 사랑을 그린 로맨틱 멜로 영화로 신인 김진민 감독의 데뷔작이다.건국대의 한 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 장면은 여주인공 경우가 자신에게 결별을 선언한 남
200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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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장 외스타슈, 필립 가렐 특별전] 누벨바그는 어디로 향했는가
시네마테크 문화학교 서울과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누벨바그 이후, 뜨거운 영화의 심장- 장 외스타슈, 필립 가렐 특별전’이 오는 8월8일(금)부터 15일(금)까지 8일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장 뤽 고다르, 프랑수아 트뤼포, 알랭 레네, 아녜스 바르다 등 프랑스 누벨바그 기수들의 영화가 그동안 꾸준히 관객을 만나온 것에 비해, 장 외
글: 정한석 │
200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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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로마] 스타들이 사랑한 작은영화제
지난 7월14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몬테카티니에서 단편영화제가 열렸다. 54년 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단편영화제 중 하나로 성장한 이 행사는 다양한 기획과 특별전으로 단편은 물론 장편까지도 아울러 소개하며, 영화인과 관객의 귀한 만남을 자주 주선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올해 몬테카티니에서는 50여개국에서 날아온 750편의 영화가 선
글: 이상도 │
200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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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이징] 6세대는 표류하고 있는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만큼이나 베이징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는 뒤늦게 개봉한 <매트릭스2 리로디드>, 그리고 <무간도>를 의식하고 제작되었음이 분명한 진목승 감독, 여명·정이건 주연의 홍콩영화 <쌍웅>(雙雄)이다. 사스로 인해 4월 말부터 한달여 동안 문을 닫았던 베이징의 극장가는 이 두 영화로 오랜만에 활기를
글: 이홍대 │
200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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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거물들이 몰려온다
제6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라인업 발표, 개막작은 우디 앨런의 <애니싱 엘스>“마지막 순간까지 고민했고, 그 어느 해보다 치열했다.” 제60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공식적인 라인업을 발표했다. 우디 앨런의 로맨틱코미디 <애니싱 엘스>로 수문을 여는 올해 베니스영화제는 지난 칸영화제 출품시기를 놓친 감독들이 대거 몰려올 거라는 예상에 걸맞은
글: 백은하 │
200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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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터미네이터3> 극장가 점령하다
전국 150만여명 동원, 30대 남성 관객 많고 예매 여전히 1위12년 만에 돌아온 터미네이터가 우렁차게 “I’m Back”을 외쳤다. 7월25일 전국 300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터미네이터3>는 주말 동안 전국에서 1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7월31일까지 동원한 관객은 서울에서 48만8천명, 전국에서 148만
글: 문석 │
200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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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상반기 한국영화 수출액 65% 증가
올해 상반기 한국영화의 해외 수출 총액이 1천700만 달러를 돌파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가량 대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진흥위원회가 4일 공개한 '2003 한국영화 상반기 결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수출 총액은 1천721만2천 달러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45만7천 달러에 64.6% 가량 증가한 금액이며 지난해 총 수
200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