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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우리 내일은 조금만 더 강해져볼까, <힘을 낼 시간> 배우 최성은, 현우석, 하서윤, 남궁선 감독
세 친구는 어쩌다 단돈 98만원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나게 된 걸까. 어린 나이에 아이돌로 데뷔한 이후 평범한 학교생활과 거리가 멀었던 수민(최성은), 태희(현우석), 사랑(하서윤)은 돌연 자기들만의 수학여행을 계획한다. 하지만 어쩐지 초장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어딘가 삐거덕거리기 시작하더니 수학여행의 ABC인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천지연폭포는 찾아
글: 오계옥 │
글: 씨네21 취재팀 │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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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스스로 색다르다고 느낄 법한 음악을’, 2024 올해의 스태프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음악감독 정재형
뮤지션 정재형의 정체성은 그가 소화하는 음악의 스펙트럼만큼 천변만화한다. 잊기 쉬운 정재형의 아이덴티티는 음악감독이다. 그는 <중독> <오로라 공주> <쩨쩨한 로맨스> 등 한국영화 8편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을 끝으로 한동안 개인 작업에 몰두하던 정재형은 올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글: 정재현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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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2024 올해의 신인 배우 – 남윤수, 채원빈
올해의 신인 남자 배우 - <대도시의 사랑법> 남윤수
“믿음직스러운 신인의 개화.”(남선우) 8부작 시리즈 <대도시의 사랑법>을 흔들림 없이 견인한 노련한 신인배우가 등장했다. “4명의 연출자 각각의 관점과 차이를 이해하면서도 <대도시의 사랑법> 전체가 하고 싶은 말을 분명하게 체화”(이자연)하며 주연배우의 몫을 톡톡히
글: 이우빈 │
사진: 백종헌 │
사진: 오계옥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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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자기 확신의 미래로, 2024 올해의 여자배우 - <졸업> 정려원
<씨네21> 시리즈 부문 올해의 여자배우로 “<졸업>의 히로인”(조현나) 정려원이 선정됐다. 대치동 스타 강사 서혜진으로 분한 그는 “험악한 상황을 경험하고도 강의실 문을 열 때는 한껏 미소 짓는 ‘프로’의 얼굴과 고단한 30대 여성 직장인의 얼굴”(오수경)을 고루 보여주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작품의 방향을 정확하게 가리키고 그 지
글: 이유채 │
사진: 오계옥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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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2024 올해의 감독, 작가, 제작사, 남자배우
올해의 감독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송연화
“보이지 않는 인간의 심리를 어떻게 시각화할 것인지란 물음에 교과서적 답에 가까운 연출”(김선영)을 보여준 송연화 감독이 올해의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미 “4부작 <멧돼지사냥> 때부터 뛰어난 연출력”(박현주)을 예견했으며 “매끈하고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심리 스릴러 &l
글: 이우빈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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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지상파 장르물, 여성 서사, 퀴어’ - 2024 드라마의 경향과 트렌드
장르물 맛집이 된 지상파 금토드라마
MBC와 SBS는 각자의 금토드라마를 시청자와 평단 모두에 각인시키며 약진했다. 그리고 이들이 기획한 금토드라마의 대다수는 오랫동안 지상파 시리즈의 약점이라 불렸던 장르물이다. 올해 MBC는 “파업 이후 제작이 난항을 겪으면서 이해할 수 없는 편성작들이 많았는데 다시 ‘드라마 왕국’의 폼을 찾았다”(박현주). 시작은
글: 정재현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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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MBC의 귀환과 새로운 재능의 탄생, - 올해의 시리즈 총평 6위부터 10위까지 시리즈들, 과소평가·과대평가·2025년 기대작
올드미디어는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뉴미디어는 장인의 노련함을 신뢰할 때 빛을 발하는 작품이 탄생한 해였다. 이는 스타 창작자에 기대기보다 기획의 힘이 중요해지는 최근 드라마 업계의 추세와도 연관 있다. 1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드라마 명가로 오랫동안 명성을 얻은 MBC의 2021년 극본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다. 2022년 <씨네
글: 임수연 │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