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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3D 안경 너머의 리얼리티, <아바타: 불과 재> 달라진 체험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아바타> 시리즈는 블록버스터, SF, 전쟁 영화에 이르기까지 거대함에 탐닉한 장르의 용광로이며, 장르의 포식자인 제임스 캐머런의 영화 세계를 비추는 거울이다. 제임스 캐머런은 <터미네이터2>(1991)에서 인간이 보호해야 할 선한 존재임을 전제로, 선과 악이 각각 기재된 인간형 로봇을 선보인 바 있다. <아바타>(200
글: 김소희 │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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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표정과 물살까지 지배하라, <아바타: 불과 재>에 쓰인 제임스 캐머런의 기술들
<아바타> 시리즈는 현존 최고의 시각효과 기술로 만든 작품이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판도라 행성을 둘러싼 거대한 세계관을 창조해낸 결정적 이유가 실은 진일보한 시각효과 기술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고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그는 영화와 극장의 미래까지 다 떠안은 듯 <아바타: 불과 재>를 홍보하는 동안 AI가 전혀 쓰이지 않은 영화라고 강
글: 김현수 │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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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태초로의 퇴행, 혹은 의도적 회귀, <아바타: 불과 재>의 서사가 원하는 것
“이건 가족이야. 민주주의가 아니라.” 자꾸만 전투에 참여하려는 아이들에게 제이크 설리(샘 워딩턴)는 단호하게 선을 긋는다. 제이크의 이 단언은 <아바타: 불과 재>(이하 <불과 재>)가 지닌 철학의 근원이며, 왜 <불과 재>가 <아바타: 물의 길>(이하 <물의 길>)의 단순한 후일담이 아니라 지금
글: 이우빈 │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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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영화의 혁신을 목도하라, <아바타: 불과 재>의 이야기, 시각효과 분석과 비평
전설의 귀환이다. 역대 영화 중 전세계 흥행 순위 1, 3위를 지키고 있는 전작 <아바타>(2009), <아바타: 물의 길>(2022)의 속편인 <아바타: 불과 재>가 12월17일 국내 개봉했다. 한국에서도 이전 시리즈 두편이 전부 천만 관객을 넘었던 만큼 <아바타: 불과 재>가 위기에 빠진 지금의 영화·극장
글: 이우빈 │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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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말부터 시작하는, <여행과 나날> 배우 심은경
- 표정과 동작이 크지 않은 인물인데도 ‘이’만의 얼굴이 각인된다. 책상에 앉아 오래 쓰는 사람만의 기색을 표현하는 것이 배우에겐 어떤 과제였나.
일상에 맞붙어 있는 영화다 보니 무언가를 부연 설명하듯 표현하면 오히려 넘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객이 이를 통해서 자신을 비추어보도록 내가 거울이 되길 바랐다. 캐릭터가 주로 어떤 표정을 짓고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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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나로서 조화로운 날들, <여행과 나날> 배우 심은경
커버 현장의 심은경은 버스터 키턴을 떠올렸다. 무성과 무표정을 비집고 나오는 존재의 생명력이 <여행과 나날> 속 내성적인 시나리오작가 ‘이’에게 스미길 바라왔던 터였다. 창작의 슬럼프와 스승의 죽음을 동시에 마주한 이는 눈 덮인 야마가타의 작은 마을로 모처럼 휴가를 떠난다. 인생의 관문처럼 등장하는 여행지의 터널을 통과하는 동안, 턱 막혀 있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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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용감하게 장애물을 넘는 일, <허들> 최예빈
3년 전, 신인배우 인터뷰 코너인 ‘후아유’로 최예빈 배우를 만났을 때 그는 사전 질문지에 빼곡한 답변을 적어온 태블릿PC를 꺼냈다. 쑥스러운 표정 아래로 신인배우의 진중함이 읽혔다. 그렇게 그를 떠올리며 만들어진 질문들은 그의 간절함과 성실함을 통해 존중과 이해를 받았다. 그로부터 촬영 스튜디오에서 3년 만에 만난 그에게 그때 이야기를 꺼내자 그는 여
글: 이자연 │
사진: 오계옥 │
202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