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11월 극장 전체 매출액은 659억원으로 전월 대비 29.7% 늘었고, 전체 관객수도 651만명으로 전월 대비 25.4% 증가했다. 외화의 강세 속에서 <이터널스>가 300 만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고, <듄>이 67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3, 4위는 한국영화 <장르만 로맨스> <유체이탈자>가 각각 차지했다. 한국영화 매출과 관객수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40.8%나 하락한 수치를 기록하면서 집계가 시작된 2004년 이후 동월 기준 최저치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