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패스관에서 허용됐던 영화관 내 음식물 섭취가 다시 금지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는 정부가 발표한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12월1일부터 상영관에서 취식 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백신패스관을 도입한 지 한달 만에 내린 결정이다. 다만 백신패 스관에서 적용됐던 좌석 띄어앉기 해제와 상영시간 연장은 그대로 유지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청소년 관람객도 백신패스관에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