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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주말 박스 오피스 1위, 2021년 한국영화 첫 171만 돌파
남선우 2021-08-09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171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8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총 48만629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월28일 개봉 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모가디슈>는 올해 한국 영화 최초로 200만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8월4일 개봉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다. 북미를 비롯해 전 세계 64개국에서 공개된 제임스 건 감독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누적 관객 수 28만을 채우며 시리즈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3위는 <보스 베이비 2>로, 지난 주말보다 한 계단 하락하며 총 83만 관객에 머물렀다. 7월7일 개봉 후 2021년 국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블랙 위도우>는 한 달째 저력을 과시하며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 위도우>는 누적 관객 수 290만 고지를 점령했다.

<그린 나이트>

이 밖에도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 <정글 크루즈> <방법: 재차의>가 각각 5, 6, 7위를 차지했으며, 데이빗 로워리 감독의 신작 예술영화 <그린 나이트>는 8월5일 개봉 후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8월9일부터 22일까지 연장 시행되고, 부산 또한 1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극장가도 당분간 차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관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되며,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예매가 금지된다. 그럼에도 2020 도쿄 올림픽이 폐막해 다가올 주말 관객 수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다. 쇼박스의 <싱크홀>, 디즈니의 <프리 가이>가 8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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