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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짤 생성기부터 MBTI까지, <간 떨어지는 동거> 김도완의 모든 것
조현나 2021-06-11

각도에 따라 조금씩 다른 인상을 남기는 배우.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김도완의 얼굴은 웹드라마 <열일곱> <옐로우>와 같은 하이틴 로맨스물부터 <스타트업>과 같은 성장 드라마, 형사물 <걸캅스>, 그리고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기 어려운 다양한 역할을 본래 제 것인 듯 소화한다.

현재 방영 중인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김도완은 좋아하는 여자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는 재진을 연기한다. 재진을 “순하고 순박하며 순수한 사람”이라 말하는 김도완은 “드라마 속 주요 등장인물 4명 중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선한 재진을 어떻게 연기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밝은 성격의 인물이다 보니 촬영 현장에서 항상 텐션을 유지하려 노력했고, 그래서 “카메라 앞에 서기 전에 일부러 차 안에서 신나는 음악을 듣고, 스탭이나 동료 배우들과 장난치면서 역할에 집중했다”고.

어릴 때 콤플렉스였던 짝눈은 지금 그가 작품마다 다른 분위기를 그려내기에 좋은 도구가 된다. “왼눈이 선해 보이고, 오른눈이 나쁘게 보여서 악역을 맡을 때는 가르마로 왼쪽을 살짝 가린다.” 그밖에 김도완 배우의 전작에 대한 코멘트부터 MBTI, 남친짤로 유명세를 얻은 이야기 등, 김도완의 모든 것을 <씨네21>이 12개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간 떨어지는 동거>의 재진을 넘어 배우 김도완이 궁금해졌다면 <씨네21> 1310호를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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