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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도시남녀의 사랑법' 지창욱·김지원 - 사랑은 그렇게 도시를 밝힌다
김성훈 2020-12-22

김지원, 지창욱(왼쪽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삭막해진 도시에 온기를 불어넣어줄 로맨스 드라마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도시를 배경으로 여섯 청춘 남녀(지창욱, 김지원, 김민석, 한지은, 류경수, 소주연)의 사랑을 조명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도시남녀의 사랑법>(제작 글앤그림, 연출 박신우, 극본 정현정·정다연)이다. 12월 22일 오후 5시부터 매주 화, 금요일 카카오TV와 넷플릭스(카카오TV 방영 2시간 뒤)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작품은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 등 지극히 현실적인 연애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정현정 작가와 <사이코지만 괜찮아> <남자친구>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온 박신우 PD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극과 인터뷰 형식을 자유롭게 오가며 요즘 젊은 세대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연애 그리고 관계를 생생하게 그려내는 작품이다. 제주도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는 재원(지창욱)과 선아(김지원)가 주인공으로, 이들은 짧은 만남 뒤 선아의 잠적으로 이별하게 된다. 서울로 돌아온 뒤에도 선아를 잊지 못하던 재원은 우연히 선아와 재회하고, 그녀의 진짜 이름이 은오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은오는 왜 자신의 정체를 감추었을까.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어떤 관계를 맺게 될까. ‘재회, 그 후’를 궁금하게 만드는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재원과 은오(선아)를 각각 연기한 배우 지창욱과 김지원이 서면으로 그들의 작업기를 보내왔다. 사랑은 차가운 도시 남녀를 무너뜨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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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카카오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