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책 덕분에 말과 대화할 수 있는 에미(루비 반힐)는 캔디스 왕국의 공주로 공식 임명될 무도회만을 기다린다. 그러나 시기심 많은 사촌의 모함에 빠져 무도회는 물론 마법의 책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남들에겐 없는 자신만의 능력을 증명해야 위기를 풀 수 있는 소녀의 이야기가 달콤하고 화사한 색채로 전개된다. 언뜻 종이 동화책의 질감처럼 느껴지는 부드러운 화면이 성인 관객에게도 묘한 향수와 휴식을 안길 듯하다.
마법의 책 덕분에 말과 대화할 수 있는 에미(루비 반힐)는 캔디스 왕국의 공주로 공식 임명될 무도회만을 기다린다. 그러나 시기심 많은 사촌의 모함에 빠져 무도회는 물론 마법의 책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남들에겐 없는 자신만의 능력을 증명해야 위기를 풀 수 있는 소녀의 이야기가 달콤하고 화사한 색채로 전개된다. 언뜻 종이 동화책의 질감처럼 느껴지는 부드러운 화면이 성인 관객에게도 묘한 향수와 휴식을 안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