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1996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인 유산(酉山) 민경갑 화백의 작품인 이번 포스터는 색종이와 필름, 또는 커튼을 형상화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휘날리는 색종이는 축제의 경쾌함과 즐거움을, 커튼 또는 필름은 미지의 세계를 펼쳐 보이는 영화제의 의미를 상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