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네(강지영)는 짝사랑하는 하야토(가네코 다이치)에게 고백하지만, 그는 고도비만인 아야네를 놀리며 거절한다. 실의에 빠진 아야네는 고향을 떠나 이탈리아의 초콜릿 가게에서 일하는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오랜 기간 병실에 누워 지내다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하고 많은 사람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한다. 비만 여성을 희화화하는 영화로, 한국 아이돌 출신 강지영의 호연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동의를 얻을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