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설립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원격 고등교육의 질 제고 및 미래교육체제 구축운영 등 교육혁신을 통해 전체 사이버대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18년 12월 ‘2018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기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외에도 한국능률협회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사이버대학 부문 1위(2016~18년 3년 연속), 2018 고객 감동 국가경쟁력 브랜드 대상 온라인교육 부문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기관 표창(사이버대학 최초) 등 수많은 상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 최초 문화예술, 미디어영상홍보의 융복합적 교육을 지향하며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를 개설했다. 오늘날 문화예술은 순수 창작의 범주를 넘어 부가가치를 생성하는 콘텐츠로서 뚜렷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의 중요성 또한 대두되는데, 이에 발맞추기 위해 세부 전공을 개설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의 문화예술경영전공은 단순히 예술 창작의 개념을 넘어 유무형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 되어가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를 탐구한다. 문화예술경영전공은 문화예술 활동의 질적 향상과 사회적 활성화를 선도할 인재들을 위한 학문 공동체다. 따라서 예술적 상상력과 혁신적 아이디어로 우리의 문화산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공연·전시·기획·유통 등의 문화산업에 경영원리를 적극 도입하여 문화예술경영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문화예술경영전공은 정통 예술경영부터 대안문화까지 아우르며 현장밀착형 배움을 지향한다. 공연기획자, 큐레이터, 문화예술 교육 전문가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네트워킹 또한 학부의 자랑이다. 전한호 교수와 함께하는 전시감상·토론 스터디 ‘전람학 개론’, 강윤주 교수와 함께하는 예술 사회학 논문 작성 스터디 ‘강예사’, 이용관 교수와 함께하는 문화 현장 탐방 스터디 ‘문화’s talking’ 등 오프라인 스터디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에 전한호 교수는 “학사일정에 맞춰 참여하는 과 행사뿐 아니라 스터디 자체가 활성화되어 있다. 한달에 1~2회씩 전임교수들과 공연, 전시 관람을 하거나 함께 독서모임을 갖기도 하고, 오프라인 특강도 자주 진행한다. 외부 강사를 초청하기도 하고, 지난해에는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시리즈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덧붙인다.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의 미디어영상홍보전공은 날로 커지고 있는 디지털미디어 및 영상미디어 그리고 온라인 홍보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교육 수요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미디어영상홍보전공은 크게 디지털미디어트랙, 영상콘텐츠트랙, 홍보마케팅트랙 등 세 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최신 IT 트렌드에 대한 이해와 미디어 이론에 대한 학습을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미디어에 대한 기술적 능력을 익히고, 광고 및 홍보 시장에서 요구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온라인 기반의 홍보 커뮤니케이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결합된 명실상부한 디지털미디어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성화고-대학-기업간 취업 약정을 협약한 것도 또 하나의 자랑이다. 에코마케팅, CJ ENM, 나스미디어 등 관련 분야 기업과 협약을 맺었으며, 학과생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컴퓨터그래픽운영기능사, 정보처리기사, 국제공인웹마스터자격(CIW), 웹프로그래머자격인증(WPC), 전자상거래운용사 등 학과와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민경배 교수는 “‘U+5G체험존’에 가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체험하는 데 기술과 예술, 미디어의 융합을 통해 만들어낸 일종의 새로운 장르의 예가 된다고 생각한다.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새로운 상상력을 그려내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 맥락에서도 우리 학부가 제공하는 융합 교육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세상에 새로움을 제시하는 아이디어나 능력을 가진 인재를 길러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화예술경영전공 전한호 교수, 미디어영상홍보전공 민경배 교수(왼쪽부터).
“융합형 인재를 원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 문화예술경영전공 전한호 교수, 미디어영상홍보전공 민경배 교수
-자랑할 만한 커리큘럼을 소개하자면.
=전한호_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것을 넘어 음악·미술·연극치료의 이론과 실제 등으로 커리큘럼을 넓히고 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학예사, 무대예술전문인,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목도 마련하고 있다.
=민경배_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학생들의 니즈와 수요에 발맞추려 하고 있다. 특히 1인크리에이터제작실습, 미디어콘텐츠비즈니스 등의 커리큘럼이 개편되니 기대해달라.
-원하는 인재상이 있다면.
전한호_인문학적 소양이 문화예술의 기반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삶과 인간, 예술의 역할을 고민하고 사회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생각하는 이들이 결국 문화예술 분야의 좋은 기획자가 될 수 있다.
민경배_학부 내에 두 전공을 둔 이유는 결국 융합적인 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기 때문이다. 미디어와 문화예술은 따로 생각할 수 없는 분야다. 공통의 지식과 전문성을 함께 가질 수 있는 학생을 원한다.
-최종 교육 목표가 궁금하다.
전한호_앎을 통해서 나를 먼저 변화시켜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고, 나를 더 잘 이해해야 세상을 잘 이해할 수 있다.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공부함으로써 삶의 효용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고 기쁨을 얻었으면 좋겠다.
민경배_미디어의 영향이 갈수록 커지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만큼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는 반면 미디어로 인한 폐해나 위험 요소 역시 증가하는 게 현실이다. 이 시대의 리더가 가져야 할 새로운 자질 중 하나가 미디어를 잘 이해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방향으로 미디어를 활용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인재들을 계속 양성하고 싶다.
학과 및 전형소개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는 미디어영상홍보전공과 문화예술경영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이버대학교 최초의 문화예술, 미디어영상홍보의 융복합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갈수록 문화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시대의 흐름에 맞춘 결단이기도 하다. 최신 ICT(정보통신기술)에 대한 기술적 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전문 역량을 문화예술산업 전 분야에 적용하고 구현할 수 있는 행정실무 역량까지 갖춘 융합 인재를 키워내고자 하고 있다. 문화예술경영전공은 변화하는 현실을 깊이 있게 인식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현 사회의 다양한 예술욕구를 선도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미디어영상홍보전공은 디지털미디어에 대한 기술 능력을 익히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진 창의적인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혹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이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편입도 가능하다. 수능이나 내신성적에 관계없이 자기소개 80%와 인성검사 20%를 반영해 인원을 선발한다. 자기소개에서는 자신의 장점, 경험 및 경력, 지원동기를 평가하고, 인성검사에서는 성실성, 대인관계성, 목표지향성, 자기관리, 학습태도 등을 평가한다. 2020학년 1학기 1차 모집은 2019년 12월 1일(일) 오전 10시부터 2020년 1월 10일(금) 저녁 9시까지다. 합격자는 2020년 1월 16일(목) 오전 10시에 경희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khcu.ac.kr)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