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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전시회 ‘나쁜 여자, 이상한 여자, 죽이는 여자’ 개최 外
씨네21 취재팀 2019-07-12

‘나쁜 여자, 이상한 여자, 죽이는 여자 ’포스터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전시회 ‘나쁜 여자, 이상한 여자, 죽이는 여자’(주최 한국영상자료원)가 7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상암동 한국영화박물관에서 열린다. 1930~2010년대 한국영화에서 자신의 의지와 욕망에 충실하고 경계를 넘고 위반하며 사회의 위선과 억압에 다양한 방식으로 저항해온 여성 캐릭터들의 변천사를 조명하는 전시다.

-제21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장·단편 상영작 27편을 공개했다. 강릉에서 꾸준히 작업하고 있는 김진유 감독의 첫 장편영화인 <나는보리>, 최창환 감독의 신작 <파도를 걷는 소년> 등 극영화 20편, 애니메이션 5편, 다큐멘터리 1편, 실험영화 1편 등 총 27편이 상영된다. 영화제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강릉시 정동진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이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린다. 개막작인 래리 고트하임의 <포그라임>(1970), <하모니카>(1971) 등을 포함해 실험영화 37편이 6개의 섹션을 통해 상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https://ex-is.org)를 참조하거나 02-3141-1841, exis@ex-is.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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