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18년 6월 11일(월) 오후 2시 경희대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대내외 구성원을 대상으로 ‘종합정보시스템 개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미래 고등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경희사이버대학이 대학 전체 시스템을 개편하다. 전환 문명 시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Plan 2021’은 ‘융합’, ‘개방’, ‘협력’, ‘혁신’ 4대 추진 기조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개발은 ‘교육·콘텐츠·연구’ , ‘글로벌 연계·협력’ , ‘인프라·재정’ , ‘사람&행정’, ‘문화&실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연구되어, 시스템과 인프라 통합 및 유기적 연계가 이루어지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종합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ducation’과 ‘Innovation’의 합성어로 이루어진 ‘경희 EI 시스템’은 미래교육 시스템 구축의 프로젝트 명으로 미래 교육을 위한 우리 대학의 교육 혁신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강의를 수강하기 위해 접속하는 디바이스(PC,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 따라 교육 시스템이 최적화되는 반응형 학습관리시스템이 적용되어 보다 편리한 UI(사용자환경)를 경험하게 된다. 이 외에도 강좌별 주요 포인트를 북마크하고, 간단 메모하기를 통해 강의 중 주요 부분만 다시 학습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진도율, 출석률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학습자들의 현재 학습 상태를 알려주는 Signal 시스템도 도입된다. 졸업이수요건, 자격증 취득 요건을 편리하게 안내해주는 스마트 수강 시스템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종합정보시스템개발 사업’의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김혜영 부총장은 “미래 교육을 위한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은 우리 대학의 오랜 숙원이다. 이번 설명회와 Q&A 을 통해 미처 생각 못했던 부분까지 교수님들을 통해 느끼게 됐다. 앞으로 경희사이버대의 미래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