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아이보리가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신작 <더 저지스 윌>의 각본을 맡았다. <더 저지스 윌>은 고인이 된 각본가 루스 프라워 자발라의 <뉴요커> 기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올해 90살인 제임스 아이보리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아카데미 최고령 각본상을 수상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벌써 신작 각본과 함께 <댄스 어게인 위드 이 헤이우드!>의 내레이터로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81살 배우 모건 프리먼은 촬영장에서 여성 스탭들에게 잦은 성추행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CNN>이 모건 프리먼이 8명의 여성을 성추행했다고 보도하자 모건 프리먼측은 첫 번째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지만 이내 “80여년의 인생이 순식간에 황폐화 됐다”며 보도의 즉각 철회와 사과를 요구하는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