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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 안젤리나 졸리, 아역배우를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학대 논란 外
씨네21 취재팀 2017-08-07

배우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가 감독으로 데뷔한다. 매튜 퀵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영화 <소타 라이크 어 록스타>를 연출할 예정. 지금까지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 등을 감독한 경력은 있으나 장편영화 연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는 낙천적인 성격의 주인공이 엄마와 다툰 뒤 그의 스쿨버스에 몰래 숨어드는 이야기다. 아버지 론 하워드 감독에 이어 개성 있는 연출가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가 자신의 연출작에 아역배우를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학대 논란이 일었다. 오디션을 보러온 불우한 환경의 아이들에게 돈을 줬다 뺏는 방식으로 오디션이 진행됐다는 것. 안젤리나 졸리는 즉각 논란을 부인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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