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의 패티 젠킨스 감독이 <원더우먼> 후속작까지 연출한다. DC필름의 수장 제프 존스가 인터뷰에서 젠킨스 감독이 속편의 초안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최근까지도 그의 계약 여부를 두고 여러 추측이 오갔으나 더이상의 논란은 없을 예정. 제프 존스는 패티 젠킨스 감독과의 작업이 매우 즐거웠다고 밝히며 “우리는 2편을 위한 훌륭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데 대해 사과했다. 뱅크스는 한 시상식에서 할리우드에서의 성차별 문제를 지적하며, 스필버그 감독이 한번도 여성주인공을 내세운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슈가랜드 특급>(1974), <컬러 퍼플>(1985) 등 여성주인공을 그린 작품이 많았다는 사실이 회자되며 뱅크스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