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간 전세계 영화인의 이목이 집중된 칸국제영화제. 영화제 탄생 70주년이라는 이슈에도 불구하고 유럽을 강타한 테러 위협과 평이한 경쟁작 속에 이렇다 할 화제 없이 중반을 넘어섰다. 그럼에도 7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트로피의 향방은, 여전히 뜨거운 크루아제트 거리의 최대 이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