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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꿈을 통한 기억 추적'으로 선보이는 차별화된 스릴러 <루시드 드림>
송경원 2017-02-07

루시드 드림

제작 로드픽쳐스 / 감독 김준성 / 출연 고수, 설경구, 박유천, 강혜정, 박인환, 천호진 / 배급 NEW / 개봉 2월22일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기자 대호(고수)는 3년 전 의문의 세력에 납치된 아들을 되찾기 위해 백방으로 조사 중이다. 막다른 길에 몰린 대호가 선택한 마지막 방법은 루시드 드림(자각몽)을 이용해 기억 속에 남겨진 범인의 단서를 찾아 뒤지는 것. 친구인 정신과 의사 소현(강혜정)과 베테랑 형사 방섭(설경구)의 도움을 얻어 사건을 재구성해나가고, 범인의 윤곽을 좁혀갈수록 위기가 닥쳐온다. <루시드 드림>은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인 루시드 드림을 소재로 한 기억추적 스릴러다. 꿈을 소재로 한 영화는 적지 않지만 루시드 드림을 범인을 쫓는 수단으로 활용해 스릴러와 연결시킨 점이 눈길을 끈다. 꿈을 통한 기억 추적이라는 장치가 여타 스릴러영화와 어떤 차별화된 지점으로 선보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오랜만에 형사 역으로 돌아온 설경구와 단단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고수, 강혜정의 호흡도 기대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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