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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나우] 다시 보고 싶은 영화제 상영작을 ‘영화제들의 영화제 FoFF2017’에서 만난다
정지혜 2017-01-24

2016년 영화제 우수작, 앙코르 요청합니다! ‘영화제들의 영화제 FoFF2017’(the Festival of Film Festivals)의 취지다. 공정영화협동조합인 모두를위한극장(일명 모극장)이 기획한 FoFF2017은 지난해 국내 주요 영화제 상영작 중 장편 26편, 단편 20편을 선정해 다시 상영하는 영화제다. 홍보팀 박설아씨는 “영화제 상영작 가운데 극장 개봉의 기회를 잡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라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영화 상영과 관람의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FoFF2017은 영화진흥위원회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오직 관객의 후원만으로 개최하기 위해 현재 스토리펀딩(storyfunding.daum.net/project/11961)을 진행 중이다. 1천만원을 목표로 2월24일까지 진행된다. 후원금은 영화제의 각종 기획, 운영 경비와 영화제 관객에게 제공할 홍보물 및 <전국 영화제 가이드북>(가제)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 유럽단편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이 FoFF2017과 함께한다. 영화제는 2월25일부터 3월1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 인디스페이스,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영화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off.kr/FoFF-2017)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