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포브스>가 선정한 ‘2016년 최고 흥행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스칼렛 요한슨은 올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헤일, 시저!> 등에 출연해 총 12억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함께 출연했던 크리스 에반스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11억5천달러의 수익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연출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롤링스톤>이 뽑은 ‘2016년 최악의 영화’에 꼽혔다. <롤링스톤>은 “윌 스미스는 너무 웃긴 데드샷이었고, 자레드 레토는 겨우 조커 같았다. 오직 마고 로비만 원작 속 할리퀸을 제대로 표현했다”고 평했다. 게임 원작의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과 윌 스미스 주연의 <콜래트럴 뷰티>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