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리포터>가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영화’ 1위로 돈 헤르츠펠트 감독의 <좋은 날>(2012)을 선정했다. 퇴행성 뇌장애를 앓는 주인공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고찰하는 이 영화를 두고 평론가 존 데포는 “시나리오에 쓰여진 것보다 더 웃기고 실험적이며 황홀하다. 오래도록 사랑받을 컬트영화”라고 평했다. 한편, 최근 영화 <플로렌스>에 출연한 배우 휴 그랜트는 미국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인 <하워드 스턴쇼>에서 “혼외 정사가 결혼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말해 구설에 올랐다. 그는 “결혼을 믿지 않는다. 인간이 40년 동안 일부일처의 신뢰감 있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건 성경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라는 발언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