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비장하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29일 마지막 상영을 마치고 임시 휴관을 선언한 강릉 신영극장 때문에 풀이 죽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동진독립영화제(JIFF) 박광수 프로그래머의 넉살은 여전했다. 8월5일부터 7일까지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8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관객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후원 방법은 CMS 정기후원, 텀블벅 밀어주기, JIFF18 서포터즈 등이 있다. 매월 CMS를 통해 후원회비를 납부하면 영화제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과 영화제 프로그램북에 이름이 올라가고, 영화제 뉴스레터를 받아볼 수 있으며, 영화제 기념 티셔츠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 강릉씨네마떼끄와 각종 기획전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텀블벅(www.tumblbug.com/jiff18)에서도 카드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기간은 7월25일까지다. JIFF18 서포터즈 후원은 직접 후원하는 방식으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농협 216-01-016491’(예금주 강릉씨네마떼끄)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동진영화제 홈페이지(www.jiff.kr)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jiff.indie)을 참조할 것(문의는 033-645-7415). 참, 박광수 프로그래머로부터 준비하고 있는 올해 영화제 프로그램 몇 가지를 미리 들을 수 있었는데, 기대를 걸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