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상) 시상식에서 짐 브로드벤트(Jim Broadbent)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브로드벤트는 영국 최고의 지성인 커플로 꼽혔던 아이리스 머독과 존 베일리의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이리스(Iris)`에서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머독의 남편역으로열연, 오스카상을 수상했다. 또 올해 처음 신설된 애니메이션(장편만화)상에는 드림웍스의 `슈렉(Shrek)`이 선정됐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