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겸 배우 아이스 큐브 주연의 <라이드 어롱2>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독주를 멈춰 세우고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전편 <라이드 어롱>에 연이은 쾌거. 지난해 아이스 큐브가 제작한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역시 상당한 성공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워쇼스키 남매의 <주피터 어센딩>은 지난해 최악의 영화를 선정하는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작품, 감독, 각본, 남우주연, 남우조연, 여우주연 등 거의 모든 주요 부문에 선정되는 오명을 안았다. 수상 결과는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날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