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디 타타코브스키 감독의 <몬스터 호텔2>가 북미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개봉 10일간 기록한 실적은 전편 <몬스터 호텔>의 성적을 훌쩍 뛰어넘는 1억5천만달러. 소니픽처스 제작 애니메이션으로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한편, <마션>의 맷 데이먼은 말실수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그는 프로젝트 그린라이트에서 다양한 인종의 제작자들이 필요하다는 흑인 여성 프로듀서의 말에 제작자에게까지 다양성을 보장할 필요는 없다고 일축했다. 3일 뒤 사과문을 발표한 그는, 이번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성 정체성은 편견을 줄 수 있으니 드러내지 않는 게 낫다고 말해 또 빈축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