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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비주얼 스토리텔러를 만든다’
씨네21 온라인팀 2015-08-31

숭실대학교 예술창작학부 영화예술전공 수시모집

지난해 신설된 예술창작학부 영화예술전공에 1000명이 몰려 5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숭실대가 2016학년도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이번엔 실기고사(연기)가 처음 시행된다.

영화예술전공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20명을 모집한다. 선발은 다단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실기(연기) 60%, 학생부 40%로 10배수를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교과에 속한 전 과목을 반영하며 교과별 가중치가 적용된다. 국어와 영어는 35%, 수학과 사회는 15%이다. 2단계에서는 실기(연기) 70%,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없다.

1단계 실기는 자유연기로 평가한다. 수험생이 미리 준비해온 2분 이내의 대사연기이다. 2단계 실기는 1단계와 달리 학교에서 준비한 이미지를 보고 현장에서 이야기를 구상해야 한다. 이야기 중 핵심이 되는 부분의 독백을 연기하는 지정연기로 평가한다.

한편, 숭실대 영화예술전공은 영화인의 대표적 산실,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원장을 역임한 최익환 교수를 필두로 내러티브 중심의 현장형 영화제작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교수진은 팀티칭 제작교육과 인문학적 깊이를 갖춘 비주얼 스토리텔링 실습, 국제적 감각 배양을 위한 방학 중 해외 워크숍 등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 중심이 아닌 창작 중심의 영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2016학년도 수시모집은 9월9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hak.ssu.ac.kr)와 영화예술전공 홈페이지(http://ssfilm.ssu.ac.kr)를 참고하면 된다.

통일시대의 창의적 리더를 육성하는 숭실대학교

숭실대는 미국인 선교사 윌리엄 M. 베어드(William M. Baird)가 1897년 평양에 설립하였고, 이후 1906년 대한제국 정부로부터 국내 최초 4년제 대학 인가를 받았다. 이후 숭실대는 일제강점기였던 1938년 신사참배를 거부하면서 자진폐교하였다. 1954년 숭실대는 서울에서 재건하였으며 국내 유일의 이산(離散)대학으로서 통일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숭실대는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진리와 봉사’의 건학이념을 가지고 ‘통일시대의 창의적 리더’를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약 3000명의 신입생이 한 학기 동안 교양필수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수강했다. 신입생은 온라인으로 이론수업을 받은 후,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에서 3박4일간 합숙수업을 받는다. 팀별 과제와 특강 및 토크 콘서트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문의: 숭실대학교 입학처 입학관리팀 02)820-0050~54 숭실대학교 영화예술전공 02)828-7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