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오카다 다카시 지음 / 동양북스 펴냄
일본의 정신의학과 뇌과학 전문가인 오카다 다카시는 ‘회피형 애착 성향’이 다른 사람과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피하는 일체의 성향에 대한 것이라고 진단한다. 혼자 있는 쪽이 마음이 편하고, 결혼하거나 자녀를 갖는 일에 소극적이며, 책임이나 속박을 싫어한다. 요즘 젊은이들이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결혼을 회피한다고 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게 그의 의견. 회피성 애착 성향을 고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