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이 너무해>와 <앙코르> 이후 근 10년간 슬럼프에 빠졌던 리즈 위더스푼이 전환점을 맞았다. 장 마크 발레 감독의 <와일드>로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거론 중이며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인히어런트 바이스>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한편 <왕좌의 게임>의 메이지 윌리엄스가 에마 왓슨의 페미니즘 연설을 ‘부유한 백인 여성의 배부른 투정’이라는 뉘앙스로 빈정거려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