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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4.11.15~16
씨네21 취재팀 2014-12-08

<신이 말하는 대로> 神さまの言うとおり

감독 미이케 다카시 / 출연 후쿠시 소우타, 야마자키 히로나, 가미키 류노스케

살짝 손만 대도 비린내 나는 붉은 피가 흥건하게 배어나올 것 같은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영화다. 스틸컷의 피칠갑이 된 학생들을 보면 자연스레 그의 전작 <악의 교전>이 떠오른다. 하지만 <악의 교전>이 사이코패스 교사의 무자비한 살인극을 그렸다면 <신이 말하는 대로>는 인간이 아닌 달마 인형을 상대로 펼쳐지는 목숨을 건 서바이벌 공포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