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 비단길
이제훈, 김성균 주연, 조성희 감독의 <명탐정 홍길동>(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고사를 지내고 본격 크랭크인 준비에 들어갔다. 의적 홍길동을 현대를 배경으로 활동하는 사립탐정 캐릭터로 탈바꿈시키는 영화로, 여타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하고 12월 초 크랭크인 예정.
이스트 드림
제작사 이스트 드림이 7월4일 문을 열었다. CJ엔터테인먼트 마케팅팀 팀장과 롯데엔터테인먼트 투자제작팀장을 거친 이진훈이 대표이사다. 첫 번째 작품은 박희곤 감독의 첩보액션영화 <단동>으로 내년 상반기에 제작에 들어간다.
한국영화아카데미
한국 영화 특수효과 역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데몰리션 대표 정도안의 마스터클래스가 12월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열린다. 심사를 거쳐 수강생을 선발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사나이픽쳐스
박훈정 감독의 세 번째 영화 <대호>가 12월15일 촬영을 시작한다. 1920년대 말을 배경으로, 신묘한 호랑이를 수호하는 늙은 포수 천만덕을 최민식이 연기한다. 정만식, 김상호, 라미란, 정석원 등도 캐스팅됐다. 내년 하반기 개봉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