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의 결혼에 베니스가 봉쇄됐다. 베니스 당국은 그와 연하의 인권변호사 아말 알라무딘과의 결혼식에 브란젤라 커플을 비롯한 유명 하객들과 관광객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결혼식 당일 주요 도로와 결혼식장 일대를 통제했다. 도시 하나쯤은 거뜬히 올스톱시키는, 급이 다른 결혼식이었다. 한편 대마초 흡입으로 논란을 빚은 대만 스타 가진동은 연이은 악재에 휘말렸다.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제작자이자 가진동의 소속사 대표인 차이즈핑은 최근 뇌물수수 혐의로 출국금지 조치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