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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방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씨네21 취재팀 2014-08-14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 천명관 지음 / 창비 펴냄

천명관이 7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소설집. ‘고귀하게’ 태어났지만 처연하게 객사해 중음을 떠도는 ‘죽은 자’의 이야기(<사자(死者)의 서(書)>)로 시작해 죽음의 고비를 넘긴 할아버지의 자애로운 미소(<우이동의 봄>)로 ‘인생의 준엄한 깨달음’을 전하기까지, 천명관의 소설은 고통받고 방황하는 절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삶과 죽음, 꿈과 현실을 오가며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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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